2018학년도 입시 ‘수시 확대·정시 축소’ 기조 유지

입력 2016.03.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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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 모집이 다소 확대되고 정시는 축소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안 등록 마감일인 오늘(31일) 서울 주요 대학이 제출한 입시안을 보면 수시 확대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전학년도 보다 84명 늘어난 2천491명을 수시로 뽑고 정시 모집은 684명으로 45명 줄었다. 전형 종류는 지난해와 같다.

2017학년도 총 모집 인원의 75%를 수시로 선발하는 고려대는 2018학년도 수시 선발 비중을 85%로 늘렸다. 특히 학생부위주전형을 천178명에서 2천757명으로 크게 늘렸다.

연세대는 수시 모집 인원이 2017학년도 2천405명에서 2018학년도 2천402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이 681명에서 천19명으로 대폭 늘어난다.학생부교과전형은 폐지하기로 했다.
이화여대는 수시 선발 비율을 83.3%로 정했고 서강대는 80.1%다.

각 대학들의 입시안은 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2018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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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학년도 입시 ‘수시 확대·정시 축소’ 기조 유지
    • 입력 2016-03-31 19:39:49
    사회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 모집이 다소 확대되고 정시는 축소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안 등록 마감일인 오늘(31일) 서울 주요 대학이 제출한 입시안을 보면 수시 확대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전학년도 보다 84명 늘어난 2천491명을 수시로 뽑고 정시 모집은 684명으로 45명 줄었다. 전형 종류는 지난해와 같다.

2017학년도 총 모집 인원의 75%를 수시로 선발하는 고려대는 2018학년도 수시 선발 비중을 85%로 늘렸다. 특히 학생부위주전형을 천178명에서 2천757명으로 크게 늘렸다.

연세대는 수시 모집 인원이 2017학년도 2천405명에서 2018학년도 2천402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이 681명에서 천19명으로 대폭 늘어난다.학생부교과전형은 폐지하기로 했다.
이화여대는 수시 선발 비율을 83.3%로 정했고 서강대는 80.1%다.

각 대학들의 입시안은 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2018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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