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대구구장 1호 홈런

입력 2016.04.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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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두산의 양의지(29,두산)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양의지는 오늘(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3회초, 삼성 투수 차우찬으로부터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미터의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의지의 홈런은 대구 신축구장 정규시즌 첫 홈런으로 기록됐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에 이어 민병헌도 홈런을 추가하는등 집중타를 몰아쳐 삼성을 5대 1로 이겼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니퍼트는 역대 삼성전에서 15승 2패를 기록해,삼성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롯데는 선발 린드블럼에 이어,윤길현과 손승락등 구원 투수진의 호투속에 넥센을 2대 1로 이겼다.롯데의 신임 조원우 감독은 감독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KT는 SK의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7점을 뽑아내며 8대 4로 승리했다.

NC는 KIA에 5대 4로 승리했다.

LG는 연장 12회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5대 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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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양의지, 대구구장 1호 홈런
    • 입력 2016-04-02 00:02:55
    국내프로야구
프로야구에서 두산의 양의지(29,두산)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양의지는 오늘(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3회초, 삼성 투수 차우찬으로부터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미터의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의지의 홈런은 대구 신축구장 정규시즌 첫 홈런으로 기록됐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에 이어 민병헌도 홈런을 추가하는등 집중타를 몰아쳐 삼성을 5대 1로 이겼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니퍼트는 역대 삼성전에서 15승 2패를 기록해,삼성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롯데는 선발 린드블럼에 이어,윤길현과 손승락등 구원 투수진의 호투속에 넥센을 2대 1로 이겼다.롯데의 신임 조원우 감독은 감독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KT는 SK의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7점을 뽑아내며 8대 4로 승리했다.

NC는 KIA에 5대 4로 승리했다.

LG는 연장 12회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5대 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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