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美 여성 10명중 7명은 트럼프에 비호감”

입력 2016.04.0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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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유권자 10명 가운데 7명이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에 비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갤럽은 지난해 7월8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전국 성인 3천6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월간조사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에 대한 여성들의 '비호감도'는 70%에 달한 반면 '호감도'는 23%에 그쳤다.

남성들의 경우는 호감이 간다는 비율이 58%로 '비호감도'(36%)를 앞섰다.

이 조사 결과는 이번 주 발생한 트럼프 캠프 선대본부장의 여기자 폭행과 '낙태 여성 처벌'을 주장한 트럼프의 발언 논란 등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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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럽 “美 여성 10명중 7명은 트럼프에 비호감”
    • 입력 2016-04-02 01:03:38
    국제
미국 여성 유권자 10명 가운데 7명이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에 비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갤럽은 지난해 7월8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전국 성인 3천6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월간조사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에 대한 여성들의 '비호감도'는 70%에 달한 반면 '호감도'는 23%에 그쳤다.

남성들의 경우는 호감이 간다는 비율이 58%로 '비호감도'(36%)를 앞섰다.

이 조사 결과는 이번 주 발생한 트럼프 캠프 선대본부장의 여기자 폭행과 '낙태 여성 처벌'을 주장한 트럼프의 발언 논란 등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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