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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학원 방화 추정 화재…2명 숨져
입력 2016.04.02 (05:05) 수정 2016.04.0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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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2층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구급대원들이 급하게 화재 현장으로 뛰어갑니다.

<녹취> "사람 막 실려 나오고... (어머, 저기 애들 있는거 아냐?)"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건물 2층 음악학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음악학원 안에 있던 강사와 수강생들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8명 가운데 학원 강사 26살 김 모 씨와 수강생 43살 이 모 씨는 숨졌습니다.

<인터뷰> 박기영(목격자) : "어른 두 분이 뛰쳐나오셨더라고요. 그 옆을 보니까 여자아이, 남자아이 여러 명이 있었어요. 여자아이 얼굴은 이미 새까맣게..."

방음벽이 불에 타면서 유독가스를 내뿜었고 환기도 잘 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크게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연기 자체가 화재 나면 치명적이에요, 밀폐된 곳에서 나면... 다른 업체에 비하면 환기가 덜 되겠죠, 왜냐하면 사방히 막혀 있으니까."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고등학생 16살 A군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A군이 라이터로 방음벽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어 내일쯤 정확한 방화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 안산 학원 방화 추정 화재…2명 숨져
    • 입력 2016-04-02 05:08:33
    • 수정2016-04-02 05:13:24
건물 2층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구급대원들이 급하게 화재 현장으로 뛰어갑니다.

<녹취> "사람 막 실려 나오고... (어머, 저기 애들 있는거 아냐?)"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건물 2층 음악학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음악학원 안에 있던 강사와 수강생들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8명 가운데 학원 강사 26살 김 모 씨와 수강생 43살 이 모 씨는 숨졌습니다.

<인터뷰> 박기영(목격자) : "어른 두 분이 뛰쳐나오셨더라고요. 그 옆을 보니까 여자아이, 남자아이 여러 명이 있었어요. 여자아이 얼굴은 이미 새까맣게..."

방음벽이 불에 타면서 유독가스를 내뿜었고 환기도 잘 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크게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연기 자체가 화재 나면 치명적이에요, 밀폐된 곳에서 나면... 다른 업체에 비하면 환기가 덜 되겠죠, 왜냐하면 사방히 막혀 있으니까."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고등학생 16살 A군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A군이 라이터로 방음벽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어 내일쯤 정확한 방화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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