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핵안보 체제 지속 발전”

입력 2016.04.02 (06:29) 수정 2016.04.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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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핵안보 체제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도 12년만에 열립니다.

워싱턴에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진행된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핵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나라의 그동안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업무오찬 발언을 통해 핵안보를 위한 국제기구 역할을 확대 강화하고, 핵물질방호협약 발효 등 법 체계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이버 위협 대응 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질 시나리오 토의 세션에서는 국제 테러단체가 방사능 테러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각국의 테러 위협 대응과 국제공조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워싱턴 코뮤니케를 채택하고,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 도중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회담은 1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경제 협력과 북핵, 한반도 문제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를 마친 뒤 내일 새벽 워싱턴을 떠나 멕시코로 향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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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핵안보 체제 지속 발전”
    • 입력 2016-04-02 06:32:11
    • 수정2016-04-02 07: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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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핵안보 체제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도 12년만에 열립니다.

워싱턴에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진행된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핵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나라의 그동안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업무오찬 발언을 통해 핵안보를 위한 국제기구 역할을 확대 강화하고, 핵물질방호협약 발효 등 법 체계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이버 위협 대응 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질 시나리오 토의 세션에서는 국제 테러단체가 방사능 테러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각국의 테러 위협 대응과 국제공조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워싱턴 코뮤니케를 채택하고,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 도중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회담은 1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경제 협력과 북핵, 한반도 문제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를 마친 뒤 내일 새벽 워싱턴을 떠나 멕시코로 향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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