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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업무오찬 발언…내일 멕시코 이동
입력 2016.04.02 (06:54) 수정 2016.04.02 (10:10) 정치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사이버 위협 대응 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업무오찬에 참석해 "IAEA의 핵안보 지침과 같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핵안보 규범을 발전시키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국제 핵안보를 위한 3가지 활동 방향도 제시했다. 국제기구 역할의 확대 및 강화과 핵안보 관련 법과 규범 체계의 강화, 핵안보 참가국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올해 12월 열릴 예정인 IAEA 핵안보 국제회의 각료급 회의 의장국으로서 IAEA가 핵안보 분야의 중심적 역할을 이행하도록 회원국의 의지를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개정 핵물질방호협약의 발효가 임박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개정협약 발효는 가장 시급한 과제였는데 큰 진전을 거둬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정 협약 발효 이후에는 핵안보 의무 이행을 검토하는 국제적 체제 확립을 위해 5년 주기로 정례적 평가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이후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워싱턴 코뮤니케를 채택하고, 핵안보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핵과 방사능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와 핵안보 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을 결의했고, 비국가행위자의 대량파괴무기 획득을 막기위한 안보리 결의 1540호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본회의 시작 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인사도 나눴다.

박 대통령은 내일 새벽 워싱턴을 떠나 멕시코로 향할 예정이다.
  • 박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업무오찬 발언…내일 멕시코 이동
    • 입력 2016-04-02 06:54:06
    • 수정2016-04-02 10:10:44
    정치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사이버 위협 대응 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업무오찬에 참석해 "IAEA의 핵안보 지침과 같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핵안보 규범을 발전시키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국제 핵안보를 위한 3가지 활동 방향도 제시했다. 국제기구 역할의 확대 및 강화과 핵안보 관련 법과 규범 체계의 강화, 핵안보 참가국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올해 12월 열릴 예정인 IAEA 핵안보 국제회의 각료급 회의 의장국으로서 IAEA가 핵안보 분야의 중심적 역할을 이행하도록 회원국의 의지를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개정 핵물질방호협약의 발효가 임박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개정협약 발효는 가장 시급한 과제였는데 큰 진전을 거둬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정 협약 발효 이후에는 핵안보 의무 이행을 검토하는 국제적 체제 확립을 위해 5년 주기로 정례적 평가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이후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워싱턴 코뮤니케를 채택하고, 핵안보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핵과 방사능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와 핵안보 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을 결의했고, 비국가행위자의 대량파괴무기 획득을 막기위한 안보리 결의 1540호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본회의 시작 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인사도 나눴다.

박 대통령은 내일 새벽 워싱턴을 떠나 멕시코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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