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인천 유세…사흘째 수도권 공략

입력 2016.04.02 (09:32) 수정 2016.04.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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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 총선 첫 주말을 맞아 새누리당 지도부는 인천에서 유세전을 펼치며 사흘째 수도권 공략에 나섭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심판론으로 보수층 결집을 시도하며 더민주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은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선거전 첫 주말. 새누리당이 선택한 곳은 인천입니다.

서울과 경기에 이어 사흘째 수도권 공략에 총력전을 폅니다.

인천은 지난 총선에서 여야가 각각 6석을 나눠 가질 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1석이 더 늘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탈당한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천 남구을' 지역구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대표는 어제 경기 남부권을 돌며 더민주가 '막가파식 경제 정책'을 내세우고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고 있다며 야당 심판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4년 내내 우리 경제를 죽이고 일자리 창출의 발목만 잡아온 무능한 더불어민주당을 찍어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또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을 국민을 속이는 행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수원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첫 현장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북한의 핵도발과 개성공단 중단 등 안보 문제를 부각시키며 보수층 결집을 시도했습니다.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광역 급행열차 개통 등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제2 경부고속도로의 조기 착공과 완공으로 경기도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습니다)."

비례후보들이 중심이 된 알파원 유세단은 경기도 구리와 용인정 지역구에서 유세 활동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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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인천 유세…사흘째 수도권 공략
    • 입력 2016-04-02 09:37:40
    • 수정2016-04-02 09: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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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 총선 첫 주말을 맞아 새누리당 지도부는 인천에서 유세전을 펼치며 사흘째 수도권 공략에 나섭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심판론으로 보수층 결집을 시도하며 더민주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은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선거전 첫 주말. 새누리당이 선택한 곳은 인천입니다.

서울과 경기에 이어 사흘째 수도권 공략에 총력전을 폅니다.

인천은 지난 총선에서 여야가 각각 6석을 나눠 가질 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1석이 더 늘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탈당한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천 남구을' 지역구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대표는 어제 경기 남부권을 돌며 더민주가 '막가파식 경제 정책'을 내세우고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고 있다며 야당 심판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4년 내내 우리 경제를 죽이고 일자리 창출의 발목만 잡아온 무능한 더불어민주당을 찍어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또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을 국민을 속이는 행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수원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첫 현장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북한의 핵도발과 개성공단 중단 등 안보 문제를 부각시키며 보수층 결집을 시도했습니다.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광역 급행열차 개통 등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제2 경부고속도로의 조기 착공과 완공으로 경기도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습니다)."

비례후보들이 중심이 된 알파원 유세단은 경기도 구리와 용인정 지역구에서 유세 활동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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