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호 홈런 이호준, ‘최고령 3천 루타’도 눈앞

입력 2016.04.02 (13:36) 수정 2016.04.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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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 이호준(40·NC 다이노스)이 역대 최고령 3천 루타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호준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시즌 개막경기에서 홈런을 쳐 개인통산 2천993루타를 기록했다.

이호준의 나이는 1일 현재 나이 40세 1개월 24일.

이호준은 앞으로 7루타를 더하면 KBO 리그 역대 8번째로 개인통산 3천루타를 달성한 선수가 되면서 역대 최고령 기록도 갈아치운다.

현재 최고령 3천루타 기록은 은퇴한 박재홍(SK)이 2012년 작성한 39세 29일이다.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 투수로 입단한 이호준은 1996년부터 야수로 전업했고, SK를 거쳐 올해로 20년째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호준은 1996년 6월 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2루타로 첫 루타를 기록했고 2011년 4월 15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천루타, 2013년 8월 13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2천500루타를 차례로 달성했다.

이호준의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03년 6월 5일 대전 한화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5안타를 터뜨리며 기록한 11루타이다.

그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같은 해 기록한 267루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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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 1호 홈런 이호준, ‘최고령 3천 루타’도 눈앞
    • 입력 2016-04-02 13:36:13
    • 수정2016-04-02 14:10:30
    연합뉴스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 이호준(40·NC 다이노스)이 역대 최고령 3천 루타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호준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시즌 개막경기에서 홈런을 쳐 개인통산 2천993루타를 기록했다.

이호준의 나이는 1일 현재 나이 40세 1개월 24일.

이호준은 앞으로 7루타를 더하면 KBO 리그 역대 8번째로 개인통산 3천루타를 달성한 선수가 되면서 역대 최고령 기록도 갈아치운다.

현재 최고령 3천루타 기록은 은퇴한 박재홍(SK)이 2012년 작성한 39세 29일이다.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 투수로 입단한 이호준은 1996년부터 야수로 전업했고, SK를 거쳐 올해로 20년째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호준은 1996년 6월 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2루타로 첫 루타를 기록했고 2011년 4월 15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천루타, 2013년 8월 13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2천500루타를 차례로 달성했다.

이호준의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03년 6월 5일 대전 한화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5안타를 터뜨리며 기록한 11루타이다.

그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같은 해 기록한 267루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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