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3당 모두 회색 정당…민생 야당은 정의당뿐”

입력 2016.04.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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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제4당인 정의당은 주말을 맞아 지도부가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대표는 배준호 후보(서울 마포을) 유세 지원에 나서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니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입고 나와 '우리는 다르다', '찍어달라'고 호소하지만, 포장지만 다를 뿐 벗겨보면 전부 회색"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대체 어디가 여당이고 야당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됐다"며 "당의 정체성들이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지만, 진짜 선명한 민생야당을 자세히 봐달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이 따뜻한 노란색의 정치 봄을 만들겠다"며 "1%의 기득권을 위해 99%를 볼모로 잡는 기득권 경제를 과감하게 혁신하고,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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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3당 모두 회색 정당…민생 야당은 정의당뿐”
    • 입력 2016-04-02 15:43:40
    정치
원내 제4당인 정의당은 주말을 맞아 지도부가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대표는 배준호 후보(서울 마포을) 유세 지원에 나서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니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입고 나와 '우리는 다르다', '찍어달라'고 호소하지만, 포장지만 다를 뿐 벗겨보면 전부 회색"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대체 어디가 여당이고 야당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됐다"며 "당의 정체성들이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지만, 진짜 선명한 민생야당을 자세히 봐달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이 따뜻한 노란색의 정치 봄을 만들겠다"며 "1%의 기득권을 위해 99%를 볼모로 잡는 기득권 경제를 과감하게 혁신하고,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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