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부 비, 고온현상 누그러져

오늘 서울에서도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

앞으로 한 일주일 뒤면 꽃물결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에 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남 남해안, 경남 10에서 40, 전남과 경북은 5에서 20mm 정도고 충청 남부와 강원 영동에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고온 현상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14도로 평년 이맘 때 수준으로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110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 먼지가 정체 돼 있습니다.

내일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대구는 11도로 남부는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서울 14도, 광주와 부산 17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8도 정도 내려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은 다음 주 월요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