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1천200득점

입력 2016.04.02 (18:49) 수정 2016.04.02 (1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40)이 KBO리그 사상 두 번째로 1천2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2-1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에서 백상원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앞서 이승엽은 2사 1루에서 우전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박한이의 중전안타 때 2루를 밟았다.

1천200번째 득점에는 행운이 따랐다.

백상원의 타구가 두산 2루수 오재원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를 일으키며 크게 튀어 올랐고, 공은 오재원 키를 넘어 우익수 앞으로 굴러갔다.

이승엽은 2루에서 3루를 돌아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KBO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양준혁(전 삼성) MBC 해설위원이 세운 1천299개다.

마침 이날 양준혁은 라이온즈 파크로 와 이 경기 해설자로 나섰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승엽,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1천200득점
    • 입력 2016-04-02 18:49:32
    • 수정2016-04-02 18:58:15
    연합뉴스
'국민타자' 이승엽(40)이 KBO리그 사상 두 번째로 1천2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2-1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에서 백상원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앞서 이승엽은 2사 1루에서 우전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박한이의 중전안타 때 2루를 밟았다.

1천200번째 득점에는 행운이 따랐다.

백상원의 타구가 두산 2루수 오재원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를 일으키며 크게 튀어 올랐고, 공은 오재원 키를 넘어 우익수 앞으로 굴러갔다.

이승엽은 2루에서 3루를 돌아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KBO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양준혁(전 삼성) MBC 해설위원이 세운 1천299개다.

마침 이날 양준혁은 라이온즈 파크로 와 이 경기 해설자로 나섰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