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호남 표심 다지기…“정권 교체 방해 세력”
입력 2016.04.02 (21:03)
수정 2016.04.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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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틀째 호남 유세로 지지 기반을 다졌습니다.
국민의당엔 야권 분열 책임이 있다고 공격했고, 정부, 여당에는 경제심판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호남 유세에 나선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한층 적극적인 모습으로 유세 현장을 누볐습니다.
국민의당을 '분열 획책 세력'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야권 분열의 책임을 물으며 맹비난했습니다.
또 광주가 정권 교체에 장애가 됐다는 얘기를 들어야겠냐며 수권정당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권능력 없는 정당이 의회에 진출하면 이것은 바로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세력에 불과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제기한 양적완화를 비판하며 포용적 성장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호남의 반 친노 정서를 의식한듯 계파 싸움으로 당을 분열시킨 자는 당에 회귀할 수 없다고 했고,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광주 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이틀간 호남을 집중적으로 돌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던 김종인 대표는 내일(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다시 수도권 유세에 나섭니다.
대전지역 후보자 지원 유세에 나선 문재인 전 대표는 야당 후보들간에 단일화가 안된다면 더민주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뉴스, 정아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틀째 호남 유세로 지지 기반을 다졌습니다.
국민의당엔 야권 분열 책임이 있다고 공격했고, 정부, 여당에는 경제심판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호남 유세에 나선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한층 적극적인 모습으로 유세 현장을 누볐습니다.
국민의당을 '분열 획책 세력'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야권 분열의 책임을 물으며 맹비난했습니다.
또 광주가 정권 교체에 장애가 됐다는 얘기를 들어야겠냐며 수권정당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권능력 없는 정당이 의회에 진출하면 이것은 바로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세력에 불과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제기한 양적완화를 비판하며 포용적 성장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호남의 반 친노 정서를 의식한듯 계파 싸움으로 당을 분열시킨 자는 당에 회귀할 수 없다고 했고,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광주 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이틀간 호남을 집중적으로 돌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던 김종인 대표는 내일(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다시 수도권 유세에 나섭니다.
대전지역 후보자 지원 유세에 나선 문재인 전 대표는 야당 후보들간에 단일화가 안된다면 더민주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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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2 20:36:47
- 수정2016-04-02 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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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틀째 호남 유세로 지지 기반을 다졌습니다.
국민의당엔 야권 분열 책임이 있다고 공격했고, 정부, 여당에는 경제심판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호남 유세에 나선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한층 적극적인 모습으로 유세 현장을 누볐습니다.
국민의당을 '분열 획책 세력'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야권 분열의 책임을 물으며 맹비난했습니다.
또 광주가 정권 교체에 장애가 됐다는 얘기를 들어야겠냐며 수권정당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권능력 없는 정당이 의회에 진출하면 이것은 바로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세력에 불과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제기한 양적완화를 비판하며 포용적 성장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호남의 반 친노 정서를 의식한듯 계파 싸움으로 당을 분열시킨 자는 당에 회귀할 수 없다고 했고,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광주 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이틀간 호남을 집중적으로 돌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던 김종인 대표는 내일(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다시 수도권 유세에 나섭니다.
대전지역 후보자 지원 유세에 나선 문재인 전 대표는 야당 후보들간에 단일화가 안된다면 더민주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뉴스, 정아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틀째 호남 유세로 지지 기반을 다졌습니다.
국민의당엔 야권 분열 책임이 있다고 공격했고, 정부, 여당에는 경제심판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호남 유세에 나선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한층 적극적인 모습으로 유세 현장을 누볐습니다.
국민의당을 '분열 획책 세력'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야권 분열의 책임을 물으며 맹비난했습니다.
또 광주가 정권 교체에 장애가 됐다는 얘기를 들어야겠냐며 수권정당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권능력 없는 정당이 의회에 진출하면 이것은 바로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세력에 불과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제기한 양적완화를 비판하며 포용적 성장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호남의 반 친노 정서를 의식한듯 계파 싸움으로 당을 분열시킨 자는 당에 회귀할 수 없다고 했고,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광주 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이틀간 호남을 집중적으로 돌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던 김종인 대표는 내일(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다시 수도권 유세에 나섭니다.
대전지역 후보자 지원 유세에 나선 문재인 전 대표는 야당 후보들간에 단일화가 안된다면 더민주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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