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같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려던 어설픈 도둑이 CCTV에 꼬리가 밟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는 어제 오후 1시 50분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주인 김모(59·여)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A(56·여)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손님이 붐비는 오후 3시쯤 해당 금은방에 들어와 "보석을 교환하고 싶다"고 말한 뒤 여러 보석을 구경하면서 계속 말을 건네며 구경하던 보석을 슬쩍 주머니나 가방에 넣는 수법으로 훔쳤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금은방 주인과 함께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달 30일 귀걸이 1개와 팔찌 1개를, 이튿날 금목걸이 5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모두 시가 370만원 어치다.
A씨는 "물건을 바꾸러 왔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다가, 자신의 범행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보고는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A씨가 집 화장대에 숨겨놓은 보석들을 회수해 김씨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손님이 붐비는 오후 3시쯤 해당 금은방에 들어와 "보석을 교환하고 싶다"고 말한 뒤 여러 보석을 구경하면서 계속 말을 건네며 구경하던 보석을 슬쩍 주머니나 가방에 넣는 수법으로 훔쳤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금은방 주인과 함께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달 30일 귀걸이 1개와 팔찌 1개를, 이튿날 금목걸이 5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모두 시가 370만원 어치다.
A씨는 "물건을 바꾸러 왔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다가, 자신의 범행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보고는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A씨가 집 화장대에 숨겨놓은 보석들을 회수해 김씨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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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연속 같은 금은방서 훔치려다 꼬리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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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2 20:44:16
사흘 연속 같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려던 어설픈 도둑이 CCTV에 꼬리가 밟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는 어제 오후 1시 50분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주인 김모(59·여)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A(56·여)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손님이 붐비는 오후 3시쯤 해당 금은방에 들어와 "보석을 교환하고 싶다"고 말한 뒤 여러 보석을 구경하면서 계속 말을 건네며 구경하던 보석을 슬쩍 주머니나 가방에 넣는 수법으로 훔쳤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금은방 주인과 함께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달 30일 귀걸이 1개와 팔찌 1개를, 이튿날 금목걸이 5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모두 시가 370만원 어치다.
A씨는 "물건을 바꾸러 왔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다가, 자신의 범행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보고는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A씨가 집 화장대에 숨겨놓은 보석들을 회수해 김씨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손님이 붐비는 오후 3시쯤 해당 금은방에 들어와 "보석을 교환하고 싶다"고 말한 뒤 여러 보석을 구경하면서 계속 말을 건네며 구경하던 보석을 슬쩍 주머니나 가방에 넣는 수법으로 훔쳤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금은방 주인과 함께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달 30일 귀걸이 1개와 팔찌 1개를, 이튿날 금목걸이 5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모두 시가 370만원 어치다.
A씨는 "물건을 바꾸러 왔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다가, 자신의 범행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보고는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A씨가 집 화장대에 숨겨놓은 보석들을 회수해 김씨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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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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