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두 살배기 여아를 때려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오전, 2살 A양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4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말을 안 듣고 친구와 싸운다'는 이유로 A양을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사를 위해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정 씨가 아닌 다른 교사가 두살배기 아이의 팔을 끌어당기는 장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같은 아동학대 정황이 있는 45살 조 모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은 관리 감독을 소홀한 혐의로 함께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에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오전, 2살 A양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4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말을 안 듣고 친구와 싸운다'는 이유로 A양을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사를 위해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정 씨가 아닌 다른 교사가 두살배기 아이의 팔을 끌어당기는 장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같은 아동학대 정황이 있는 45살 조 모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은 관리 감독을 소홀한 혐의로 함께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에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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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보육교사 두 살배기 여아 때려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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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2 21:35:38
서울 시내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두 살배기 여아를 때려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오전, 2살 A양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4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말을 안 듣고 친구와 싸운다'는 이유로 A양을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사를 위해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정 씨가 아닌 다른 교사가 두살배기 아이의 팔을 끌어당기는 장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같은 아동학대 정황이 있는 45살 조 모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은 관리 감독을 소홀한 혐의로 함께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에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오전, 2살 A양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4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말을 안 듣고 친구와 싸운다'는 이유로 A양을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사를 위해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정 씨가 아닌 다른 교사가 두살배기 아이의 팔을 끌어당기는 장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같은 아동학대 정황이 있는 45살 조 모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은 관리 감독을 소홀한 혐의로 함께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에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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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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