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홈런·구자욱 3안타…삼성, 라이온즈파크 첫승

입력 2016.04.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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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국민타자' 이승엽과 '차세대 스타' 구자욱의 맹활약으로 새 홈구장 라이온즈 파크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3회말 두산 선발 유희관의 공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터트렸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선수가 기록한 1호 홈런이었다.

구자욱은 안타 3개를 몰아치며,이승엽과 함께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이승엽과 구자욱의 활약속에 삼성은 두산에 10대 6으로 승리했다.

기아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선발 투수 헥터 노에시의 호투에다 마무리 곽정철이 1과 3분의 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 NC를 4대 3으로 이겼다.

부상에서 5년만에 복귀한 곽정철은 1792일만에 세이브를 따냈다.

SK는 연장 10회말 KT 김상현의 끝내기 실책속에 4대 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중심 타선의 활약속에 롯데를 5대 3으로 물리치고,고척돔에서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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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홈런·구자욱 3안타…삼성, 라이온즈파크 첫승
    • 입력 2016-04-02 22:29:06
    국내프로야구
프로야구 삼성이 '국민타자' 이승엽과 '차세대 스타' 구자욱의 맹활약으로 새 홈구장 라이온즈 파크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3회말 두산 선발 유희관의 공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터트렸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선수가 기록한 1호 홈런이었다.

구자욱은 안타 3개를 몰아치며,이승엽과 함께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이승엽과 구자욱의 활약속에 삼성은 두산에 10대 6으로 승리했다.

기아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선발 투수 헥터 노에시의 호투에다 마무리 곽정철이 1과 3분의 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 NC를 4대 3으로 이겼다.

부상에서 5년만에 복귀한 곽정철은 1792일만에 세이브를 따냈다.

SK는 연장 10회말 KT 김상현의 끝내기 실책속에 4대 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중심 타선의 활약속에 롯데를 5대 3으로 물리치고,고척돔에서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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