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호남 전체 석권이 목표…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

입력 2016.04.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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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호남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호남 지역 총선 목표로 전체 의석 석권을 다시 한번 내세웠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3일(오늘)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호남지역 목표 의석에 대해 "전체 석권"이라며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전체 40석 이상이 목표라고 말씀드렸다"며, "호남에서 20석 이상,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8석 이상, 비례대표 10석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

안 대표는 이번 호남 방문에서 "변화의 열망이 너무나 크다는 걸 매일매일 실감한다"며 "국민의당 존재 자체가 변화, 정치 변화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충정은 이해하지만 국민의당은 정권 변화를 위해 태어난 당"이라고 밝히고, "국민의 변화 열망을 한 몸에 담고 있는 당"이라는 말로 야권 연대 거부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안 대표는 광주에 이어 오늘 하루 순천과 광양, 여수까지 방문하며 전남 지역 지원 유세를 벌였다.

안 대표는 여수 지원 유세에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동시에 겨냥하면서 "이번 선거는 총선 때 싸움만 하는 1번과 2번을 그대로 둘 것인지,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을 살피는 3번을 선택할 것인지의 문제"라며 "민생을 선택하는 3번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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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호남 전체 석권이 목표…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
    • 입력 2016-04-03 19:30:43
    정치
이번 주말 호남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호남 지역 총선 목표로 전체 의석 석권을 다시 한번 내세웠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3일(오늘)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호남지역 목표 의석에 대해 "전체 석권"이라며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전체 40석 이상이 목표라고 말씀드렸다"며, "호남에서 20석 이상,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8석 이상, 비례대표 10석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

안 대표는 이번 호남 방문에서 "변화의 열망이 너무나 크다는 걸 매일매일 실감한다"며 "국민의당 존재 자체가 변화, 정치 변화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충정은 이해하지만 국민의당은 정권 변화를 위해 태어난 당"이라고 밝히고, "국민의 변화 열망을 한 몸에 담고 있는 당"이라는 말로 야권 연대 거부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안 대표는 광주에 이어 오늘 하루 순천과 광양, 여수까지 방문하며 전남 지역 지원 유세를 벌였다.

안 대표는 여수 지원 유세에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동시에 겨냥하면서 "이번 선거는 총선 때 싸움만 하는 1번과 2번을 그대로 둘 것인지,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을 살피는 3번을 선택할 것인지의 문제"라며 "민생을 선택하는 3번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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