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시설 50% 공연장·영화관에 집중…종로와 강남 등 도심권에만 분포
입력 2016.04.04 (0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문화시설의 절반은 공연장과 영화관이며 대부분 종로와 강남 등 도심권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공개한 '서울시 문화자원 실태와 분포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문화시설은 공연장 504곳, 영화관 스크린 수 500개, 화랑 419곳, 공공도서관 135곳, 박물관 144곳, 미술관 67곳 등 모두 1959곳으로 집계됐다.
공연장과 영화관을 합치면 모두 1004곳으로 전체 문화시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문화시설은 도심권과 강남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과 종로, 중구 등 도심권에 전체 문화시설의 35.9%인 701곳이,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에 22.6%인 441곳이 몰려 있다.
공공도서관은 135곳으로 8년 전에 비해 2배 늘었다.
특히 작은도서관은 2007년 383곳에서 857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2007년 286곳에서 504곳으로 늘어난 공연장은 민간이 382곳으로 이 중 기업이 운영하는 공연장은 55곳이다.
2007년 24곳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해 기업들의 문화시설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구원 측은 문화시설에 대한 공급 과잉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작은도서관이나 마을예술 착장소처럼 일상생활 영역에서 문화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구원이 공개한 '서울시 문화자원 실태와 분포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문화시설은 공연장 504곳, 영화관 스크린 수 500개, 화랑 419곳, 공공도서관 135곳, 박물관 144곳, 미술관 67곳 등 모두 1959곳으로 집계됐다.
공연장과 영화관을 합치면 모두 1004곳으로 전체 문화시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문화시설은 도심권과 강남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과 종로, 중구 등 도심권에 전체 문화시설의 35.9%인 701곳이,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에 22.6%인 441곳이 몰려 있다.
공공도서관은 135곳으로 8년 전에 비해 2배 늘었다.
특히 작은도서관은 2007년 383곳에서 857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2007년 286곳에서 504곳으로 늘어난 공연장은 민간이 382곳으로 이 중 기업이 운영하는 공연장은 55곳이다.
2007년 24곳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해 기업들의 문화시설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구원 측은 문화시설에 대한 공급 과잉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작은도서관이나 마을예술 착장소처럼 일상생활 영역에서 문화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문화시설 50% 공연장·영화관에 집중…종로와 강남 등 도심권에만 분포
-
- 입력 2016-04-04 08:47:47
서울 문화시설의 절반은 공연장과 영화관이며 대부분 종로와 강남 등 도심권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공개한 '서울시 문화자원 실태와 분포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문화시설은 공연장 504곳, 영화관 스크린 수 500개, 화랑 419곳, 공공도서관 135곳, 박물관 144곳, 미술관 67곳 등 모두 1959곳으로 집계됐다.
공연장과 영화관을 합치면 모두 1004곳으로 전체 문화시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문화시설은 도심권과 강남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과 종로, 중구 등 도심권에 전체 문화시설의 35.9%인 701곳이,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에 22.6%인 441곳이 몰려 있다.
공공도서관은 135곳으로 8년 전에 비해 2배 늘었다.
특히 작은도서관은 2007년 383곳에서 857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2007년 286곳에서 504곳으로 늘어난 공연장은 민간이 382곳으로 이 중 기업이 운영하는 공연장은 55곳이다.
2007년 24곳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해 기업들의 문화시설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구원 측은 문화시설에 대한 공급 과잉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작은도서관이나 마을예술 착장소처럼 일상생활 영역에서 문화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구원이 공개한 '서울시 문화자원 실태와 분포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문화시설은 공연장 504곳, 영화관 스크린 수 500개, 화랑 419곳, 공공도서관 135곳, 박물관 144곳, 미술관 67곳 등 모두 1959곳으로 집계됐다.
공연장과 영화관을 합치면 모두 1004곳으로 전체 문화시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문화시설은 도심권과 강남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과 종로, 중구 등 도심권에 전체 문화시설의 35.9%인 701곳이,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에 22.6%인 441곳이 몰려 있다.
공공도서관은 135곳으로 8년 전에 비해 2배 늘었다.
특히 작은도서관은 2007년 383곳에서 857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2007년 286곳에서 504곳으로 늘어난 공연장은 민간이 382곳으로 이 중 기업이 운영하는 공연장은 55곳이다.
2007년 24곳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해 기업들의 문화시설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구원 측은 문화시설에 대한 공급 과잉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작은도서관이나 마을예술 착장소처럼 일상생활 영역에서 문화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
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김상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