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① 서울 용산·은평을·송파을 민심은?

입력 2016.04.04 (21:07) 수정 2016.04.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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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월 들어 총선민심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KBS가 주요 관심지에 대한 3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현역 의원이 여당에서 야당으로 옮겨간 서울 용산과 여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서울 은평을과 송파을의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관 기사] ☞ [여론조사] ② 더민주 vs 국민의당 ‘광주 대결’ 치열

<리포트>

서울 용산에선 '배신의 정치 심판'을 내세운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가 35.2%로, 현역 의원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더민주로 옮겨간 진영 후보(31.9%)와 접전 양상입니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선 후보간 격차가 더 좁혀지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진영 후보가 40.6%로 황 후보(29.3%)보다 11%p 가량 앞섰습니다.

황 후보는 60대 이상의 지지가 높았고, 진 후보는 20대와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용산 지역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2%, 더민주 18.1%로 새누리당이 두 배 넘게 높았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으로 새누리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서울 은평을.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이재오 의원이 33.1%로 가장 앞선 가운데, 국민의당 고연호 19.6% 더민주 강병원 16% 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이재오 후보가 45%로 더 올라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가장 높은 가운데 여당 지지자 60.9%는 이 후보를, 15.7%는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새누리당 후보가 없는 송파 을에서는 더민주 최명길 후보(30.0%)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순 후보(33.0%)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 62.6%가 김 후보를 지지하는 가운데, 최 후보(9.4%)와 국민의당 이래협 후보(5.3%)로 지지세가 분산됐습니다.

최 후보는 20대에서, 김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1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서울 용산구 [PDF]
☞ 서울 은평구(을) [PDF]
☞ 서울 송파구(을) [PDF]
☞ 광주 동구남구(갑) [PDF]
☞ 광주 동구남구(을)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5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1일 ~ 4월 3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은평을 11.0%, 서울 송파을 7.9%,
서울 용산 13.4%,
광주 동남구갑 17.8%
광주 동남구을 10.5%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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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① 서울 용산·은평을·송파을 민심은?
    • 입력 2016-04-04 21:07:45
    • 수정2016-04-04 22:47:16
    뉴스 9
<앵커 멘트>

4월 들어 총선민심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KBS가 주요 관심지에 대한 3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현역 의원이 여당에서 야당으로 옮겨간 서울 용산과 여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서울 은평을과 송파을의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관 기사] ☞ [여론조사] ② 더민주 vs 국민의당 ‘광주 대결’ 치열

<리포트>

서울 용산에선 '배신의 정치 심판'을 내세운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가 35.2%로, 현역 의원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더민주로 옮겨간 진영 후보(31.9%)와 접전 양상입니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선 후보간 격차가 더 좁혀지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진영 후보가 40.6%로 황 후보(29.3%)보다 11%p 가량 앞섰습니다.

황 후보는 60대 이상의 지지가 높았고, 진 후보는 20대와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용산 지역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2%, 더민주 18.1%로 새누리당이 두 배 넘게 높았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으로 새누리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서울 은평을.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이재오 의원이 33.1%로 가장 앞선 가운데, 국민의당 고연호 19.6% 더민주 강병원 16% 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이재오 후보가 45%로 더 올라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가장 높은 가운데 여당 지지자 60.9%는 이 후보를, 15.7%는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새누리당 후보가 없는 송파 을에서는 더민주 최명길 후보(30.0%)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순 후보(33.0%)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 62.6%가 김 후보를 지지하는 가운데, 최 후보(9.4%)와 국민의당 이래협 후보(5.3%)로 지지세가 분산됐습니다.

최 후보는 20대에서, 김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1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서울 용산구 [PDF]
☞ 서울 은평구(을) [PDF]
☞ 서울 송파구(을) [PDF]
☞ 광주 동구남구(갑) [PDF]
☞ 광주 동구남구(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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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5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1일 ~ 4월 3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은평을 11.0%, 서울 송파을 7.9%,
서울 용산 13.4%,
광주 동남구갑 17.8%
광주 동남구을 10.5%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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