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사전투표 맞아 ‘최대 승부처’ 경기권 집중

입력 2016.04.08 (06:03) 수정 2016.04.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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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지지층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미워도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어제 서울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초접전 판세가 계속되는 경기도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 경기권의 11개 지역을 돌며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합니다.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여야 접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사전 투표 기간에 최대한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어제 서울 유세에선 공천 갈등을 사과하면서, '미워도 다시 한 번'만 지지해달라고 읍소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 "너무나 많은 실망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제가 당 대표로 공식적으로 사과드립니다. 여러분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 한 번 용서해주시겠습니까?"

야당의 경제 심판론은 '적반하장'이라며, 발목 잡기로 경제와 민생을 망친 야당을 20대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야당이 의석을 확보할때마다 대한민국 안보는 마비되고 경제는 마비되고 민생은 마비될 것입니다."

최경환 대구경북권 선대위원장은 충남권으로 원정 유세에 나서고, 어제부터 유세 지원에 합류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강원도 원주를 찾습니다.

강봉균 선대위원장은 우리 중앙은행도 선진국처럼 돈이 막힌 곳을 뚫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한국판 양적완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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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사전투표 맞아 ‘최대 승부처’ 경기권 집중
    • 입력 2016-04-08 06:04:41
    • 수정2016-04-08 07:20: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지지층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미워도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어제 서울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초접전 판세가 계속되는 경기도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 경기권의 11개 지역을 돌며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합니다.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여야 접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사전 투표 기간에 최대한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어제 서울 유세에선 공천 갈등을 사과하면서, '미워도 다시 한 번'만 지지해달라고 읍소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 "너무나 많은 실망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제가 당 대표로 공식적으로 사과드립니다. 여러분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 한 번 용서해주시겠습니까?"

야당의 경제 심판론은 '적반하장'이라며, 발목 잡기로 경제와 민생을 망친 야당을 20대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야당이 의석을 확보할때마다 대한민국 안보는 마비되고 경제는 마비되고 민생은 마비될 것입니다."

최경환 대구경북권 선대위원장은 충남권으로 원정 유세에 나서고, 어제부터 유세 지원에 합류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강원도 원주를 찾습니다.

강봉균 선대위원장은 우리 중앙은행도 선진국처럼 돈이 막힌 곳을 뚫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한국판 양적완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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