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① 오세훈·정세균 초박빙…안철수도 오차범위 내

입력 2016.04.08 (06:31) 수정 2016.04.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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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7일)부터 선거일까지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더라도 결과를 발표할 수 없습니다.

단 그제 (6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는 발표가 가능한데, KBS가 3일에서 5일까지 선거 전 마지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의 경우 오세훈, 정세균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서울지역 조사 결과를 이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에서는 전 시장과 5선 의원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에서 물러난 뒤 종로에서 정치적 재기를 꿈꾸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0%.

전북에서 지역구를 옮겨 종로에서 두번째 도전에 나선 더민주 정세균 후보 40.4% 였습니다.

2월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에 있던 두 후보는 (오세훈 40%, 정세균 35.6%,2월 11일~13일) 지난달 조사에서 오 후보가 앞섰지만 (오 45.8%, 정 28.5%, 3월 20일~22일) 이번 조사에서 다시 박빙 구도로 바뀌었습니다.

당선가능성에서는 오세훈 47.7%, 정세균 30.7%로 오 후보가 앞섰습니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38.8% 새누리당 이준석 33.4%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황창화(더) 12.1%)

안철수, 이준석 두 후보는 지난 2월과 3월 조사에 이어 3번 째 조사까지 모두 오차 범위 내에서 피말리는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38.3%,이준석 33.1%, 2월 11~13일) (안철수 34.9%/이준석 34.1%, 3월 20~22일)

당선 가능성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50.8%로 이준석 후보(26.3%)를 상당폭 앞섰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있었던 서울 강서병에서는 새누리당 유영 30.4%, 더민주 한정애 27.8%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김성호(16.9%) 후보가 뒤를 쫓는 양상입니다. (김종민(정) 5.3%)

한정애, 김성호 후보가 어느 한 쪽으로 단일화 해도 새누리당 유영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영 34.3% / 한정애 37.3% - 한정애로 단일화) (유영 30.3% / 김성호 31.9% - 김성호로 단일화)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4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서울시 종로구 [PDF]
☞ 서울시 노원구(병) [PDF]
☞ 대구 수성구(갑) [PDF]
☞ 대구 북구(을) [PDF]
☞ 경북 구미(을) [PDF]
☞ 서울 강서구(병)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6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3일 ~ 4월 5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구 7.3%
서올 노원구(병) 10.6%
서울 강서구(병) 5.8%
대구 수성구(갑) 21.2%
대구 북구(을) 23.1%
경북 구미시(을) 15.4%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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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① 오세훈·정세균 초박빙…안철수도 오차범위 내
    • 입력 2016-04-08 06:35:34
    • 수정2016-04-08 07:30:0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7일)부터 선거일까지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더라도 결과를 발표할 수 없습니다.

단 그제 (6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는 발표가 가능한데, KBS가 3일에서 5일까지 선거 전 마지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의 경우 오세훈, 정세균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서울지역 조사 결과를 이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에서는 전 시장과 5선 의원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에서 물러난 뒤 종로에서 정치적 재기를 꿈꾸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0%.

전북에서 지역구를 옮겨 종로에서 두번째 도전에 나선 더민주 정세균 후보 40.4% 였습니다.

2월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에 있던 두 후보는 (오세훈 40%, 정세균 35.6%,2월 11일~13일) 지난달 조사에서 오 후보가 앞섰지만 (오 45.8%, 정 28.5%, 3월 20일~22일) 이번 조사에서 다시 박빙 구도로 바뀌었습니다.

당선가능성에서는 오세훈 47.7%, 정세균 30.7%로 오 후보가 앞섰습니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38.8% 새누리당 이준석 33.4%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황창화(더) 12.1%)

안철수, 이준석 두 후보는 지난 2월과 3월 조사에 이어 3번 째 조사까지 모두 오차 범위 내에서 피말리는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38.3%,이준석 33.1%, 2월 11~13일) (안철수 34.9%/이준석 34.1%, 3월 20~22일)

당선 가능성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50.8%로 이준석 후보(26.3%)를 상당폭 앞섰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있었던 서울 강서병에서는 새누리당 유영 30.4%, 더민주 한정애 27.8%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김성호(16.9%) 후보가 뒤를 쫓는 양상입니다. (김종민(정) 5.3%)

한정애, 김성호 후보가 어느 한 쪽으로 단일화 해도 새누리당 유영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영 34.3% / 한정애 37.3% - 한정애로 단일화) (유영 30.3% / 김성호 31.9% - 김성호로 단일화)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4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서울시 종로구 [PDF]
☞ 서울시 노원구(병) [PDF]
☞ 대구 수성구(갑) [PDF]
☞ 대구 북구(을) [PDF]
☞ 경북 구미(을) [PDF]
☞ 서울 강서구(병)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6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3일 ~ 4월 5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구 7.3%
서올 노원구(병) 10.6%
서울 강서구(병) 5.8%
대구 수성구(갑) 21.2%
대구 북구(을) 23.1%
경북 구미시(을) 15.4%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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