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수도권 ‘동부벨트’ 집중 공략…“제3당 꼭 필요”

입력 2016.04.08 (07:07) 수정 2016.04.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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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충청 지역을 방문해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합니다.

앞서 안 대표는 양당 체제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변화를 위해 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오늘 공식선거운동일 이후 처음으로 대전,천안 등 충청 지역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이어 안 대표는 광명과 시흥 등 경기도를 잇따라 방문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와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안 대표는 경기 남양주와 서울 송파구 등 이른바 수도권 '동부벨트'에서 양당 대표들이 TV토론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미래에 대해서 정당이 어떤 일을 하겠다,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가 그동안 민생은 돌보지 않고 싸우기만 했다며 민생을 돌볼 정당은 국민의당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안 한다고 안 대표를 비판한 더민주 김종인 대표를 향해선 남 탓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호남지역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 일부 지역 판세도 주말쯤 바뀔 수 있다는 낙관론도 내놨습니다.

수도권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를 펼칠 정의당은 국민 삶의 문제를 책임지는 정당은 자신들 뿐이라며 차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른 당은 비전 없이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다며, 진짜 서민을 위한 정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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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08 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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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충청 지역을 방문해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합니다.

앞서 안 대표는 양당 체제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변화를 위해 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오늘 공식선거운동일 이후 처음으로 대전,천안 등 충청 지역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이어 안 대표는 광명과 시흥 등 경기도를 잇따라 방문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와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안 대표는 경기 남양주와 서울 송파구 등 이른바 수도권 '동부벨트'에서 양당 대표들이 TV토론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미래에 대해서 정당이 어떤 일을 하겠다,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가 그동안 민생은 돌보지 않고 싸우기만 했다며 민생을 돌볼 정당은 국민의당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안 한다고 안 대표를 비판한 더민주 김종인 대표를 향해선 남 탓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호남지역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 일부 지역 판세도 주말쯤 바뀔 수 있다는 낙관론도 내놨습니다.

수도권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를 펼칠 정의당은 국민 삶의 문제를 책임지는 정당은 자신들 뿐이라며 차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른 당은 비전 없이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다며, 진짜 서민을 위한 정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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