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기계공장 시찰…“70일전투 승리자 돼야”

입력 2016.04.08 (07:39) 수정 2016.04.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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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기계공장을 찾아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추진 중인 '70일 전투'를 승리로 이끌자고 독려했다.

김정은은 '리철호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공장에서 만든 기계 제품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크게 은을 내고(효과를 내고) 있다"며 "비결은 당의 의도대로 과학 기술을 중시하고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을 철저히 밀착시킨 데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8일) 보도했다.

이어, 김정은은 "공장을 돌아보니 노동당 제7차 대회를 노력적 성과를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공장 노동계급의 열의가 대단히 높다는 것을 잘 알 수 있게 됐다"며 "그들의 정신력을 더욱 분발시켜 충정의 70일 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은은 또 제품의 정밀화ㆍ지능화 수준 제고, 설비의 국산화, 기술자ㆍ기능공 양성 등 기업ㆍ경영 관리 개선을 위한 가르침을 줬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이 공장의 정확한 위치 등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김정은이 직접 발기해 2013년 세워진 기계제작공업 분야 공장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현지지도에는 여동생 김여정과 조용원, 홍영칠, 김창광 등 당 부부장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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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기계공장 시찰…“70일전투 승리자 돼야”
    • 입력 2016-04-08 07:39:02
    • 수정2016-04-08 08:00:17
    정치
북한 김정은이 기계공장을 찾아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추진 중인 '70일 전투'를 승리로 이끌자고 독려했다.

김정은은 '리철호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공장에서 만든 기계 제품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크게 은을 내고(효과를 내고) 있다"며 "비결은 당의 의도대로 과학 기술을 중시하고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을 철저히 밀착시킨 데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8일) 보도했다.

이어, 김정은은 "공장을 돌아보니 노동당 제7차 대회를 노력적 성과를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공장 노동계급의 열의가 대단히 높다는 것을 잘 알 수 있게 됐다"며 "그들의 정신력을 더욱 분발시켜 충정의 70일 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은은 또 제품의 정밀화ㆍ지능화 수준 제고, 설비의 국산화, 기술자ㆍ기능공 양성 등 기업ㆍ경영 관리 개선을 위한 가르침을 줬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이 공장의 정확한 위치 등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김정은이 직접 발기해 2013년 세워진 기계제작공업 분야 공장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현지지도에는 여동생 김여정과 조용원, 홍영칠, 김창광 등 당 부부장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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