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도핑 의혹제기에 법적대응 예고

입력 2016.04.08 (08:59) 수정 2016.04.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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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가 도핑 의혹을 제기한 전 스웨덴 축구대표팀 코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전직 스웨덴 축구대표팀 코치 울프 칼슨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칼슨은 최근 이브라히모비치의 근육량과 관련, "6개월간 10㎏을 불렸는데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칼슨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도핑을 했다는 물증은 없지만 전 소속팀인 유벤투스가 과거 도핑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의사를 고용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웨덴 매체 익스프레센은 라이올라가 "유벤투스의 도핑 스캔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오기 전에 이미 끝난 일"이라면서 "이브라히모비치가 뛰었던 팀들은 그가 아스피린도 먹지 않았다는 걸 알 것"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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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라탄, 도핑 의혹제기에 법적대응 예고
    • 입력 2016-04-08 08:59:42
    • 수정2016-04-08 09:07:39
    연합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가 도핑 의혹을 제기한 전 스웨덴 축구대표팀 코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전직 스웨덴 축구대표팀 코치 울프 칼슨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칼슨은 최근 이브라히모비치의 근육량과 관련, "6개월간 10㎏을 불렸는데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칼슨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도핑을 했다는 물증은 없지만 전 소속팀인 유벤투스가 과거 도핑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의사를 고용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웨덴 매체 익스프레센은 라이올라가 "유벤투스의 도핑 스캔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오기 전에 이미 끝난 일"이라면서 "이브라히모비치가 뛰었던 팀들은 그가 아스피린도 먹지 않았다는 걸 알 것"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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