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돕는 ‘어울림 학교’ 운영

입력 2016.04.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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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치유를 돕기 위한 '어울림 학교'가 이달부터 운영된다.

경기도학생교육원은 도내 중학교 학교폭력 피해 학생 가운데 우선 치유가 필요한 30명에 대해 올 연말까지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어울림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상담과 사이코드라마, 자연 치유 등의 다양한 기법이 활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뒤에도 참가 상담원과 학생의 멘토링 연결, 심리 검사, 상담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부모들의 모임 등을 구성해 지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경기도내에서 학교 폭력 피해를 입어 해당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가 관련 심의를 벌인 것은 모두 4,15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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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돕는 ‘어울림 학교’ 운영
    • 입력 2016-04-08 10:05:37
    사회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치유를 돕기 위한 '어울림 학교'가 이달부터 운영된다.

경기도학생교육원은 도내 중학교 학교폭력 피해 학생 가운데 우선 치유가 필요한 30명에 대해 올 연말까지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어울림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상담과 사이코드라마, 자연 치유 등의 다양한 기법이 활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뒤에도 참가 상담원과 학생의 멘토링 연결, 심리 검사, 상담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부모들의 모임 등을 구성해 지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경기도내에서 학교 폭력 피해를 입어 해당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가 관련 심의를 벌인 것은 모두 4,15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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