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세 일본인, 중국 싫고 미국 좋다…한국은 보통”

입력 2016.04.08 (1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대 후반의 일본인 가운데 한국에 대해 호감이나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 신문은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만 18, 19세가 되는 일본 전국의 남녀를 상대로 벌인 우편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가 한국을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응답자의 19%는 한국이 좋다고 답했고, 26%는 싫다고 반응했다.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호불호를 더 명확하게 드러냈다. 응답자의 45%는 미국이 좋다고 답했고, 싫다고 답한 이들은 3%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싫다는 의견이 52%, 좋다는 의견은 6%, 한쪽을 택할 수 없다는 응답이 40%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3천 명을 상대로 시행됐고 이 가운데 2천09명이 유효한 응답지를 보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8-19세 일본인, 중국 싫고 미국 좋다…한국은 보통”
    • 입력 2016-04-08 10:40:44
    국제
10대 후반의 일본인 가운데 한국에 대해 호감이나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 신문은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만 18, 19세가 되는 일본 전국의 남녀를 상대로 벌인 우편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가 한국을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응답자의 19%는 한국이 좋다고 답했고, 26%는 싫다고 반응했다.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호불호를 더 명확하게 드러냈다. 응답자의 45%는 미국이 좋다고 답했고, 싫다고 답한 이들은 3%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싫다는 의견이 52%, 좋다는 의견은 6%, 한쪽을 택할 수 없다는 응답이 40%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3천 명을 상대로 시행됐고 이 가운데 2천09명이 유효한 응답지를 보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