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車 판매 최대…“경제 회복 신호”
입력 2016.04.08 (12:15)
수정 2016.04.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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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경제가 연초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가 지난달 분석보다 개선된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2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3.3% 증가해 2009년 9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습니다.
삼성 갤럭시 S7, LG G5 등 모바일 신제품이 출시되며 반도체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1.3% 감소했던 서비스업 생산은 0.3% 늘며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완성차 업체 7개사의 올해 1분기 내수 판매는 총 36만 8천4백여 대로 역대 1분기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개별소비세 인하 시한이 올해 6월 말까지로 연장되면서 내수 판매 실적 호전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올해 1분기 누적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습니다.
3월 수출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8.2% 감소했지만 1월의 -18.5%, 2월 -12.2%보다 감소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기재부는 그러나 세계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더딘 점, 신흥국 경기 불안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국내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우리 경제가 연초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가 지난달 분석보다 개선된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2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3.3% 증가해 2009년 9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습니다.
삼성 갤럭시 S7, LG G5 등 모바일 신제품이 출시되며 반도체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1.3% 감소했던 서비스업 생산은 0.3% 늘며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완성차 업체 7개사의 올해 1분기 내수 판매는 총 36만 8천4백여 대로 역대 1분기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개별소비세 인하 시한이 올해 6월 말까지로 연장되면서 내수 판매 실적 호전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올해 1분기 누적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습니다.
3월 수출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8.2% 감소했지만 1월의 -18.5%, 2월 -12.2%보다 감소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기재부는 그러나 세계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더딘 점, 신흥국 경기 불안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국내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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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車 판매 최대…“경제 회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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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8 12:22:40
- 수정2016-04-08 1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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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가 연초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가 지난달 분석보다 개선된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2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3.3% 증가해 2009년 9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습니다.
삼성 갤럭시 S7, LG G5 등 모바일 신제품이 출시되며 반도체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1.3% 감소했던 서비스업 생산은 0.3% 늘며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완성차 업체 7개사의 올해 1분기 내수 판매는 총 36만 8천4백여 대로 역대 1분기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개별소비세 인하 시한이 올해 6월 말까지로 연장되면서 내수 판매 실적 호전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올해 1분기 누적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습니다.
3월 수출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8.2% 감소했지만 1월의 -18.5%, 2월 -12.2%보다 감소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기재부는 그러나 세계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더딘 점, 신흥국 경기 불안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국내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우리 경제가 연초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가 지난달 분석보다 개선된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2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3.3% 증가해 2009년 9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습니다.
삼성 갤럭시 S7, LG G5 등 모바일 신제품이 출시되며 반도체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1.3% 감소했던 서비스업 생산은 0.3% 늘며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완성차 업체 7개사의 올해 1분기 내수 판매는 총 36만 8천4백여 대로 역대 1분기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개별소비세 인하 시한이 올해 6월 말까지로 연장되면서 내수 판매 실적 호전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올해 1분기 누적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습니다.
3월 수출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8.2% 감소했지만 1월의 -18.5%, 2월 -12.2%보다 감소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기재부는 그러나 세계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더딘 점, 신흥국 경기 불안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국내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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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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