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로 주목받는 ‘엑스레이 아트’
입력 2016.04.08 (12:37)
수정 2016.04.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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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엑스레이(X-Ray)' 촬영이라고 하면 병을 진단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요.
이 '엑스레이' 촬영 사진을 바탕으로 사물이나 인체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예술 작품이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인 붉은 해바라기, 겹겹이 겹쳐진 꽃잎 하나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된 장미꽃...
작품들이 전시된 곳은 미술관이 아니라 한 대형병원입니다.
그림 같아 보이지만 '엑스레이'(X-Ray)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인터뷰> 손종은(서울 용산구) : "엑스레이라고 하면 그냥 흑백으로 나오는 것만 생각해서 이렇게 색이 진하게 강렬하게 들어가니까 진짜 그림으로 나타낸 것 같고..."
찍고 싶은 대상을 병원에서 엑스레이로 촬영합니다.
흑백으로 찍힌 이 사진에 그래픽 작업으로 색을 입히면 투명하고 독특한 느낌의 작품이 탄생합니다.
엑스레이를 이용하면 사물의 내부에 감춰져 있는 아름다움도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엑스레이' 아트...
현직 의사가 10년 전부터 창작하기 시작한 이 혁신적인 작품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배경 소품으로도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정태섭(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 "엑스레이도 빛의 한종류인데 어떻게 환자를 진단하고 이런데만 사용하느냐 꽃을 한 번 찍어보자... 찍어보니 꽃의 아름다움이 안에 따로 있더라고요."
초중고 교과서에도 실린 '엑스레이 아트'작품은 과학과 의학, 그리고 미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엑스레이(X-Ray)' 촬영이라고 하면 병을 진단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요.
이 '엑스레이' 촬영 사진을 바탕으로 사물이나 인체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예술 작품이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인 붉은 해바라기, 겹겹이 겹쳐진 꽃잎 하나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된 장미꽃...
작품들이 전시된 곳은 미술관이 아니라 한 대형병원입니다.
그림 같아 보이지만 '엑스레이'(X-Ray)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인터뷰> 손종은(서울 용산구) : "엑스레이라고 하면 그냥 흑백으로 나오는 것만 생각해서 이렇게 색이 진하게 강렬하게 들어가니까 진짜 그림으로 나타낸 것 같고..."
찍고 싶은 대상을 병원에서 엑스레이로 촬영합니다.
흑백으로 찍힌 이 사진에 그래픽 작업으로 색을 입히면 투명하고 독특한 느낌의 작품이 탄생합니다.
엑스레이를 이용하면 사물의 내부에 감춰져 있는 아름다움도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엑스레이' 아트...
현직 의사가 10년 전부터 창작하기 시작한 이 혁신적인 작품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배경 소품으로도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정태섭(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 "엑스레이도 빛의 한종류인데 어떻게 환자를 진단하고 이런데만 사용하느냐 꽃을 한 번 찍어보자... 찍어보니 꽃의 아름다움이 안에 따로 있더라고요."
초중고 교과서에도 실린 '엑스레이 아트'작품은 과학과 의학, 그리고 미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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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로 주목받는 ‘엑스레이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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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8 12:51:01
- 수정2016-04-08 13:34:28
<앵커 멘트>
'엑스레이(X-Ray)' 촬영이라고 하면 병을 진단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요.
이 '엑스레이' 촬영 사진을 바탕으로 사물이나 인체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예술 작품이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인 붉은 해바라기, 겹겹이 겹쳐진 꽃잎 하나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된 장미꽃...
작품들이 전시된 곳은 미술관이 아니라 한 대형병원입니다.
그림 같아 보이지만 '엑스레이'(X-Ray)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인터뷰> 손종은(서울 용산구) : "엑스레이라고 하면 그냥 흑백으로 나오는 것만 생각해서 이렇게 색이 진하게 강렬하게 들어가니까 진짜 그림으로 나타낸 것 같고..."
찍고 싶은 대상을 병원에서 엑스레이로 촬영합니다.
흑백으로 찍힌 이 사진에 그래픽 작업으로 색을 입히면 투명하고 독특한 느낌의 작품이 탄생합니다.
엑스레이를 이용하면 사물의 내부에 감춰져 있는 아름다움도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엑스레이' 아트...
현직 의사가 10년 전부터 창작하기 시작한 이 혁신적인 작품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배경 소품으로도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정태섭(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 "엑스레이도 빛의 한종류인데 어떻게 환자를 진단하고 이런데만 사용하느냐 꽃을 한 번 찍어보자... 찍어보니 꽃의 아름다움이 안에 따로 있더라고요."
초중고 교과서에도 실린 '엑스레이 아트'작품은 과학과 의학, 그리고 미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엑스레이(X-Ray)' 촬영이라고 하면 병을 진단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요.
이 '엑스레이' 촬영 사진을 바탕으로 사물이나 인체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예술 작품이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인 붉은 해바라기, 겹겹이 겹쳐진 꽃잎 하나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된 장미꽃...
작품들이 전시된 곳은 미술관이 아니라 한 대형병원입니다.
그림 같아 보이지만 '엑스레이'(X-Ray)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인터뷰> 손종은(서울 용산구) : "엑스레이라고 하면 그냥 흑백으로 나오는 것만 생각해서 이렇게 색이 진하게 강렬하게 들어가니까 진짜 그림으로 나타낸 것 같고..."
찍고 싶은 대상을 병원에서 엑스레이로 촬영합니다.
흑백으로 찍힌 이 사진에 그래픽 작업으로 색을 입히면 투명하고 독특한 느낌의 작품이 탄생합니다.
엑스레이를 이용하면 사물의 내부에 감춰져 있는 아름다움도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엑스레이' 아트...
현직 의사가 10년 전부터 창작하기 시작한 이 혁신적인 작품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배경 소품으로도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정태섭(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 "엑스레이도 빛의 한종류인데 어떻게 환자를 진단하고 이런데만 사용하느냐 꽃을 한 번 찍어보자... 찍어보니 꽃의 아름다움이 안에 따로 있더라고요."
초중고 교과서에도 실린 '엑스레이 아트'작품은 과학과 의학, 그리고 미술을 융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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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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