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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혼·사별 후 홀로나기’…뇌졸중 위험 급증
입력 2016.04.08 (12:49) 수정 2016.04.08 (13:3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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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자와 이혼하거나 사별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기혼자보다 뇌졸중 위험이 26%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탤런트인 '아사기 구니코' 씨.

5년 전 남편하고 이혼한 뒤 가벼운 뇌경색을 앓았습니다.

<인터뷰> 아시기 구니코(탤런트) : "당시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고 음주량도 늘었습니다. 고민이 있어 밤에 잘 자지 못했죠."

일본 국립암연구센터 연구팀은 45살부터 74살까지 5만 여명을 대상으로 15년 동안 추적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배우자와 이혼이나 사별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기혼자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남녀 모두 26%나 높았습니다.

무직인 여성은 배우자와 이혼이나 사별하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뇌졸중 위험이 3배나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홀로 되면서 음주와 스트레스가 늘어나 뇌졸중 위험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배우자와 이혼이나 사별 후 자녀와 동거에 대해서도 조사했는데요.

이혼이나 사별 후 자녀와 동거하면 동거하지 않은 경우보다 남성은 44%, 여성은 45%나 뇌졸종 위험이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자녀와 살면 부모 역할을 해야 하고, 경제적인 문제도 신경쓰게 되면서 뇌졸중 위험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일본, ‘이혼·사별 후 홀로나기’…뇌졸중 위험 급증
    • 입력 2016-04-08 13:07:35
    • 수정2016-04-08 13:34:32
    뉴스 12
<앵커 멘트>

배우자와 이혼하거나 사별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기혼자보다 뇌졸중 위험이 26%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탤런트인 '아사기 구니코' 씨.

5년 전 남편하고 이혼한 뒤 가벼운 뇌경색을 앓았습니다.

<인터뷰> 아시기 구니코(탤런트) : "당시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고 음주량도 늘었습니다. 고민이 있어 밤에 잘 자지 못했죠."

일본 국립암연구센터 연구팀은 45살부터 74살까지 5만 여명을 대상으로 15년 동안 추적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배우자와 이혼이나 사별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기혼자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남녀 모두 26%나 높았습니다.

무직인 여성은 배우자와 이혼이나 사별하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뇌졸중 위험이 3배나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홀로 되면서 음주와 스트레스가 늘어나 뇌졸중 위험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배우자와 이혼이나 사별 후 자녀와 동거에 대해서도 조사했는데요.

이혼이나 사별 후 자녀와 동거하면 동거하지 않은 경우보다 남성은 44%, 여성은 45%나 뇌졸종 위험이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자녀와 살면 부모 역할을 해야 하고, 경제적인 문제도 신경쓰게 되면서 뇌졸중 위험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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