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연중 최대폭 상승…강남 재건축 영향

입력 2016.04.08 (13:54) 수정 2016.04.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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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아파트 강세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연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일반 아파트와 신도시·경기지역은 보합세가 이어졌다.

부동산 114 조사 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 상승해 지난주 0.05%의 배 수준으로 올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주 0.14%에서 이번 주 0.54%로 크게 뛰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일반 아파트값 상승 폭은 0.03%로 지난주와 같았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한 달간의 보합을 깨고 0.02%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0.05%로 지난주와 같았고 신도시는 보합, 경기·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0.01%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봄 이사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인 데다 준전세 형태의 재계약이 늘면서 전세 시세도 예년과 비교하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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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연중 최대폭 상승…강남 재건축 영향
    • 입력 2016-04-08 13:54:32
    • 수정2016-04-08 13:58:24
    경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강세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연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일반 아파트와 신도시·경기지역은 보합세가 이어졌다.

부동산 114 조사 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 상승해 지난주 0.05%의 배 수준으로 올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주 0.14%에서 이번 주 0.54%로 크게 뛰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일반 아파트값 상승 폭은 0.03%로 지난주와 같았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한 달간의 보합을 깨고 0.02%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0.05%로 지난주와 같았고 신도시는 보합, 경기·인천은 지난주와 같은 0.01%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봄 이사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인 데다 준전세 형태의 재계약이 늘면서 전세 시세도 예년과 비교하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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