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관광인줄 알았는데…노인들 속여 8억 원 챙겨

입력 2016.04.08 (17:36) 수정 2016.04.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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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는 지금 벚꽃이 만개해서 참 예쁩니다.

아마 여의도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만개한 꽃들이 유혹을 하는 계절인데요.

그런데 이런 때 누가 공짜로 여행을 보내준다고 하면 일단 조심하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요즘도 이른바 효도관광을 빙자해서 노인들에게 값싼 제품을 비싸게 파는 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공짜 효도관광의 진실을 파헤쳐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교수 자리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먼저 효도관광을 빙자해 노인들에게 사기를 친 범죄 그 사례 하나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녹용과 한약재를 달이다 만 실내가 지저분합니다.

냉동실에는 유통기한조차 표시되지 않은 오래된 녹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거 국산 중국산 섞여 있죠?

-섞여 있는 거예요.

-최 모씨 등은 효도관광에 따라나선 35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원가 3만 원짜리 제품을 10배인 30만 원에 팔았습니다.

-뼈마디 쑤시고 아리고 아플 때 통증이 있을 때 오래 드시지 마세요.

1봉 아니면 2봉만 잡수세요.

그러면 신기하게 좋아집니다.

-공짜 혹은 2만 원만 내면 하루관광과 식사를 제공한다는 효도관광이라는 말에 노인들이 속았습니다.

-관광지에 가기는 합니다.

가면서 보통 사슴 농장의 홍보관으로 가지만 그중에 네 군데 정도의 홍보관을 경유하게 됩니다.

-식사도 주고 구경도 시켜주겠다 그러고 모시고 가서는 함량미달 제품을 10배나 부풀린 가격에 판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동안 방송에서 참 많이 나왔던 얘기라서 어르신들이 조금 의심하실 법도 한데 그래도 아직도 많은가 봐요.

-아무래도 노인들께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고요.

또 처음에 이 사기단들이 접근을 할 때 상당 부분 미끼적으로 마음을 건드리는 일을 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그 피해자의 친척과 내가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

또는 노래와 춤 같은 거 보여주고.

이러다 보니까 사실은 처음에 호기심이 분명히 발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홍보관에 가보면 그 약에 있어서 효능을 봤다라고 하는 동년배에 있는 노인들의 얘기를 듣다 보니까 내가 이 약만 먹으면 무엇인가 더 건강해지고 요즘 백세시대라고 하는 인기노래가 있듯이 상당 부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이것은 건드리는 것이죠.

-그 효능을 그러면 증명하는 노인들도 다 섭외된 연기자 역할을 하시는 거죠?

-그렇죠.

같은 사기꾼들 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소위 하나의 포장지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만큼 내가 당뇨가 있었는데 해소가 됐다라든가 관절이 안 좋았는데 이만큼 좋다.

-많이도 먹을 필요 없다잖아요.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연령도 비슷하고 말벗도 되고 지금 보면 핵가족 때문에 무엇인가 들어주는 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건강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서 또 동년배도 있고 또 주변에 여러 가지 노래라든가 흥을 돋우는 것도 있고.

그러니까 사기의 일종의.

-바람잡이네요.

-그렇죠.

그래서 이걸 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면 이른바 예를 들어서 청와대에 비자금이 있었다, 이렇게 포장효과가 있으면서 예를 들면 거기에 역할을 하는 사람이 나타난 것과 동일하게 건강이라고 하는 것을 하나의 포장지 효과로 하고 실제로 효능을 봤다라고 하는 제3자를 등장시킴으로써 그야말로 편취의 고리에 쏙 빠지게 하는 것이 기본적인 공통현상이고요.

또 이것이 전국을 단위로 해서 예를 들면 명절이라든가 농번기라든가 이런 경우 약 한 달 정도 머물렀다가 일정액수가 다 모이게 되면 떠나는 것이죠.

그래서 이것을 속칭 떴다방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홍보관을 만들어놓고 편취를 하고 상당부분 신뢰를 주고 나서 그 장소를 떠나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선의의 피해를 많이 보는 사례가 계속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건도 준비했는데요.

이 사건은 정말 황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갖고만 있으면 죽음을 피할 수 있는 도자기가 있다 이렇게 어른들을 속인 건데요.

그런 도자기가 과연 있을 수 있을까요.

관련 영상 보시죠.

한 남성이 마이크를 잡고 흥겹게 노래를 부릅니다.

영험한 효력이 있다며 비문이 적힌 도자기를 팔았는데요.

이 도자기만 가지고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심지어 죽음도 피해간다는 황당한 말로 노인들을 속였습니다.

-소원을 빌면 다 성취된다고 했어요.

-사기조직의 현란한 언변에 넘어가 비싼 도자기를 구입한 할머니는 대금을 갚기 위해 결국 빚까지 지고 말았습니다.

-돈 쓸 때는 모르고 이제는 빚이 좀 생겼죠.

외로웠죠.

가족에게 말은 못하고...

-일본 재벌가를 사칭해서 노인들에게 투자를 권하는 사기단도 있었습니다.

-3억 원을 들여 6개월 뒤에 9억 원을 만들었으니 저희 회장님은 약 300%의 수익을 가지고 출자자분들에게 배당이라는 것을 드린다.

-김 모 씨는 자신을 유명 일본그룹 회장의 사위라고 사칭하며 투자자들을 현혹했는데요.

7개월 동안 투자한 사람은 2200여 명.

투자금은 640억 원에 이릅니다.

-640억 원에 이르는 투자사기 사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느는 것 같습니다.

어떤 유형들이 좀 있습니까?

-최근에는 이른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 피싱인데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전화를 걸어서 지금 노인의 계좌가 범죄와 연루가 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 돈을 빨리 찾아서 집 안에 냉장고나 김치독 안에 이걸 보관해라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나서 비밀번호를 미리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 집에 들어가서 노인들께서는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으로 오인을 해서 시키는 대로 김치독이나 냉장고 안에 넣게 되면 집에 주거침입해서 이 돈을 훔쳐가는 이와 같은 형태의 대표적인 금융사기 범죄가 있고요.

또는 도와주려고 하는 입장에서 개인정보를 뽑아내서 허위로 대출사기를 하는 이와 같은 유형이 있는가 하면 또 최근에는 이른바 노인께서 실제로 한 달 전에 발생했던 사건인데 치매 증상이 있다 보니까 가짜로 결혼을 한 것이죠, 80세 노인을.

그래서 이분이 재산이 90억에 이르렀습니다.

가족과는 연락을 못하게 하고 결국 이 재산을 다 처분해서 90억을 편취했던 이와 같은 사건도 상당히 있고요.

또 이른바...

-그럼 결국 화병으로 돌아가신 그 사건이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서울 시내에 알거지로 쫓겨났던 사건이었고요.

또 이른바 다단계 판매사기인 것이죠.

소위 말해서 건강식품과 건강기구를 팔게 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 이것도 금융사기의 한 형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

-노인 대상 범죄 가운데 30%가 사기범죄라고 하고요.

또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 65세 이상 노인들이 662만여 명 정도 된다고 하니까 앞으로도 더 노인을 상대로 한 그런 범죄들이 늘 수밖에 없는데 어떤 대책들이 있을까요?

-그렇죠.

아무래도 초고령 사회로 우리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사회 정보에 상당히 취약하게 이와 같은 입장에서 그러다 보니까 주변 지인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이 분명히 있어야 될 것 같고요.

특히 노인들께서는 이를테면 너무 과도한 호의라든가 또는 상당히 이익이 많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서 반드시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혹시 물건을 구입하고 나서는 예를 들면 소비자보호법 등에 의하면 14일 내에 반품도 할 수 있습니다.

-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전화번호도 있잖아요.

-그렇죠.

소비자보호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14일 이내에 내용증명을 보내게 되면 피해보상과 반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꽃구경이 아무리 좋아도 공짜라고 하면 어르신들 꼭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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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도관광인줄 알았는데…노인들 속여 8억 원 챙겨
    • 입력 2016-04-08 17:37:19
    • 수정2016-04-08 17:53:16
    시사진단
-여의도는 지금 벚꽃이 만개해서 참 예쁩니다.

아마 여의도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만개한 꽃들이 유혹을 하는 계절인데요.

그런데 이런 때 누가 공짜로 여행을 보내준다고 하면 일단 조심하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요즘도 이른바 효도관광을 빙자해서 노인들에게 값싼 제품을 비싸게 파는 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공짜 효도관광의 진실을 파헤쳐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교수 자리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먼저 효도관광을 빙자해 노인들에게 사기를 친 범죄 그 사례 하나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녹용과 한약재를 달이다 만 실내가 지저분합니다.

냉동실에는 유통기한조차 표시되지 않은 오래된 녹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거 국산 중국산 섞여 있죠?

-섞여 있는 거예요.

-최 모씨 등은 효도관광에 따라나선 35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원가 3만 원짜리 제품을 10배인 30만 원에 팔았습니다.

-뼈마디 쑤시고 아리고 아플 때 통증이 있을 때 오래 드시지 마세요.

1봉 아니면 2봉만 잡수세요.

그러면 신기하게 좋아집니다.

-공짜 혹은 2만 원만 내면 하루관광과 식사를 제공한다는 효도관광이라는 말에 노인들이 속았습니다.

-관광지에 가기는 합니다.

가면서 보통 사슴 농장의 홍보관으로 가지만 그중에 네 군데 정도의 홍보관을 경유하게 됩니다.

-식사도 주고 구경도 시켜주겠다 그러고 모시고 가서는 함량미달 제품을 10배나 부풀린 가격에 판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동안 방송에서 참 많이 나왔던 얘기라서 어르신들이 조금 의심하실 법도 한데 그래도 아직도 많은가 봐요.

-아무래도 노인들께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고요.

또 처음에 이 사기단들이 접근을 할 때 상당 부분 미끼적으로 마음을 건드리는 일을 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그 피해자의 친척과 내가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

또는 노래와 춤 같은 거 보여주고.

이러다 보니까 사실은 처음에 호기심이 분명히 발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홍보관에 가보면 그 약에 있어서 효능을 봤다라고 하는 동년배에 있는 노인들의 얘기를 듣다 보니까 내가 이 약만 먹으면 무엇인가 더 건강해지고 요즘 백세시대라고 하는 인기노래가 있듯이 상당 부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이것은 건드리는 것이죠.

-그 효능을 그러면 증명하는 노인들도 다 섭외된 연기자 역할을 하시는 거죠?

-그렇죠.

같은 사기꾼들 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소위 하나의 포장지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만큼 내가 당뇨가 있었는데 해소가 됐다라든가 관절이 안 좋았는데 이만큼 좋다.

-많이도 먹을 필요 없다잖아요.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연령도 비슷하고 말벗도 되고 지금 보면 핵가족 때문에 무엇인가 들어주는 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건강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서 또 동년배도 있고 또 주변에 여러 가지 노래라든가 흥을 돋우는 것도 있고.

그러니까 사기의 일종의.

-바람잡이네요.

-그렇죠.

그래서 이걸 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면 이른바 예를 들어서 청와대에 비자금이 있었다, 이렇게 포장효과가 있으면서 예를 들면 거기에 역할을 하는 사람이 나타난 것과 동일하게 건강이라고 하는 것을 하나의 포장지 효과로 하고 실제로 효능을 봤다라고 하는 제3자를 등장시킴으로써 그야말로 편취의 고리에 쏙 빠지게 하는 것이 기본적인 공통현상이고요.

또 이것이 전국을 단위로 해서 예를 들면 명절이라든가 농번기라든가 이런 경우 약 한 달 정도 머물렀다가 일정액수가 다 모이게 되면 떠나는 것이죠.

그래서 이것을 속칭 떴다방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홍보관을 만들어놓고 편취를 하고 상당부분 신뢰를 주고 나서 그 장소를 떠나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선의의 피해를 많이 보는 사례가 계속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건도 준비했는데요.

이 사건은 정말 황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갖고만 있으면 죽음을 피할 수 있는 도자기가 있다 이렇게 어른들을 속인 건데요.

그런 도자기가 과연 있을 수 있을까요.

관련 영상 보시죠.

한 남성이 마이크를 잡고 흥겹게 노래를 부릅니다.

영험한 효력이 있다며 비문이 적힌 도자기를 팔았는데요.

이 도자기만 가지고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심지어 죽음도 피해간다는 황당한 말로 노인들을 속였습니다.

-소원을 빌면 다 성취된다고 했어요.

-사기조직의 현란한 언변에 넘어가 비싼 도자기를 구입한 할머니는 대금을 갚기 위해 결국 빚까지 지고 말았습니다.

-돈 쓸 때는 모르고 이제는 빚이 좀 생겼죠.

외로웠죠.

가족에게 말은 못하고...

-일본 재벌가를 사칭해서 노인들에게 투자를 권하는 사기단도 있었습니다.

-3억 원을 들여 6개월 뒤에 9억 원을 만들었으니 저희 회장님은 약 300%의 수익을 가지고 출자자분들에게 배당이라는 것을 드린다.

-김 모 씨는 자신을 유명 일본그룹 회장의 사위라고 사칭하며 투자자들을 현혹했는데요.

7개월 동안 투자한 사람은 2200여 명.

투자금은 640억 원에 이릅니다.

-640억 원에 이르는 투자사기 사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느는 것 같습니다.

어떤 유형들이 좀 있습니까?

-최근에는 이른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 피싱인데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전화를 걸어서 지금 노인의 계좌가 범죄와 연루가 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 돈을 빨리 찾아서 집 안에 냉장고나 김치독 안에 이걸 보관해라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나서 비밀번호를 미리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 집에 들어가서 노인들께서는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으로 오인을 해서 시키는 대로 김치독이나 냉장고 안에 넣게 되면 집에 주거침입해서 이 돈을 훔쳐가는 이와 같은 형태의 대표적인 금융사기 범죄가 있고요.

또는 도와주려고 하는 입장에서 개인정보를 뽑아내서 허위로 대출사기를 하는 이와 같은 유형이 있는가 하면 또 최근에는 이른바 노인께서 실제로 한 달 전에 발생했던 사건인데 치매 증상이 있다 보니까 가짜로 결혼을 한 것이죠, 80세 노인을.

그래서 이분이 재산이 90억에 이르렀습니다.

가족과는 연락을 못하게 하고 결국 이 재산을 다 처분해서 90억을 편취했던 이와 같은 사건도 상당히 있고요.

또 이른바...

-그럼 결국 화병으로 돌아가신 그 사건이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서울 시내에 알거지로 쫓겨났던 사건이었고요.

또 이른바 다단계 판매사기인 것이죠.

소위 말해서 건강식품과 건강기구를 팔게 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 이것도 금융사기의 한 형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

-노인 대상 범죄 가운데 30%가 사기범죄라고 하고요.

또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 65세 이상 노인들이 662만여 명 정도 된다고 하니까 앞으로도 더 노인을 상대로 한 그런 범죄들이 늘 수밖에 없는데 어떤 대책들이 있을까요?

-그렇죠.

아무래도 초고령 사회로 우리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사회 정보에 상당히 취약하게 이와 같은 입장에서 그러다 보니까 주변 지인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이 분명히 있어야 될 것 같고요.

특히 노인들께서는 이를테면 너무 과도한 호의라든가 또는 상당히 이익이 많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서 반드시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혹시 물건을 구입하고 나서는 예를 들면 소비자보호법 등에 의하면 14일 내에 반품도 할 수 있습니다.

-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전화번호도 있잖아요.

-그렇죠.

소비자보호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14일 이내에 내용증명을 보내게 되면 피해보상과 반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꽃구경이 아무리 좋아도 공짜라고 하면 어르신들 꼭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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