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선,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 논란에 공식 사과

입력 2016.04.08 (17: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 논란과 관련해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오늘(8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정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가까운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했어야 함에도 젊은 혈기에 자제력이 부족하고 미숙했습니다"라며 "관계된 분들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질책과 비판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는 기회로 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테인리스강판을 생산하는 현대BNG스틸은 현대제철의 자회사로 현대가 3세인 정 사장은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장남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일선,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 논란에 공식 사과
    • 입력 2016-04-08 17:50:41
    경제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 논란과 관련해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오늘(8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정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가까운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했어야 함에도 젊은 혈기에 자제력이 부족하고 미숙했습니다"라며 "관계된 분들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질책과 비판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는 기회로 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테인리스강판을 생산하는 현대BNG스틸은 현대제철의 자회사로 현대가 3세인 정 사장은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장남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