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방한 노르웨이 총리와 15일 정상회담

입력 2016.04.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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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5일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솔베르그 총리는 노르웨이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로, 1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박 대통령과 솔베르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정상은 1959년 수교 이래 발전시켜온 전통적인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협력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지속가능개발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노르웨이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했고, 대북 제재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70호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실질협력을 심화시키고,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여러 현안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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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방한 노르웨이 총리와 15일 정상회담
    • 입력 2016-04-08 20:28:39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5일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솔베르그 총리는 노르웨이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로, 1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박 대통령과 솔베르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정상은 1959년 수교 이래 발전시켜온 전통적인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협력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지속가능개발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노르웨이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했고, 대북 제재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70호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실질협력을 심화시키고,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여러 현안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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