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돌풍’ 대니 리…마스터스 첫날, 공동 2위
입력 2016.04.08 (21:47)
수정 2016.04.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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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 골프 명인열전 PGA 마스터스 대회 첫 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위기탈출이 돋보였습니다.
오거스타 현지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18번 홀, 대니 리의 티샷이 나무 사이에 떨어집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그린을 직접 공략합니다.
파로 마무리한 대니 리는 선두에 두 타 뒤진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대니 리(뉴질랜드 교포) : "마스터스에 와가지고 세계적인 선수들이랑 시합하는 게 꿈인데, 리더 보드에 제 이름을 볼 수 있다는 게 행복했어요."
지난해 우승자 조던 스피스, 까다로운 마스터스의 그린도 문제될게 없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여섯 개, 6언더 파 단독 선두로 나서 홈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는 2 언더 파 9위로 추격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첫 홀, 어니 엘스의 퍼팅, 1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공이, 홀을 비켜가고, 또 비켜 갑니다.
퍼팅만 무려 여섯 번,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가 1번 홀 최악의 타수라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출전한 안병훈은 목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별들의 전쟁은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둘째 날 경기도 더 거세질 바람과의 싸움이 승부를 가를 듯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프로 골프 명인열전 PGA 마스터스 대회 첫 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위기탈출이 돋보였습니다.
오거스타 현지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18번 홀, 대니 리의 티샷이 나무 사이에 떨어집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그린을 직접 공략합니다.
파로 마무리한 대니 리는 선두에 두 타 뒤진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대니 리(뉴질랜드 교포) : "마스터스에 와가지고 세계적인 선수들이랑 시합하는 게 꿈인데, 리더 보드에 제 이름을 볼 수 있다는 게 행복했어요."
지난해 우승자 조던 스피스, 까다로운 마스터스의 그린도 문제될게 없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여섯 개, 6언더 파 단독 선두로 나서 홈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는 2 언더 파 9위로 추격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첫 홀, 어니 엘스의 퍼팅, 1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공이, 홀을 비켜가고, 또 비켜 갑니다.
퍼팅만 무려 여섯 번,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가 1번 홀 최악의 타수라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출전한 안병훈은 목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별들의 전쟁은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둘째 날 경기도 더 거세질 바람과의 싸움이 승부를 가를 듯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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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돌풍’ 대니 리…마스터스 첫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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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8 21:49:43
- 수정2016-04-08 22:19:09
<앵커 멘트>
프로 골프 명인열전 PGA 마스터스 대회 첫 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위기탈출이 돋보였습니다.
오거스타 현지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18번 홀, 대니 리의 티샷이 나무 사이에 떨어집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그린을 직접 공략합니다.
파로 마무리한 대니 리는 선두에 두 타 뒤진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대니 리(뉴질랜드 교포) : "마스터스에 와가지고 세계적인 선수들이랑 시합하는 게 꿈인데, 리더 보드에 제 이름을 볼 수 있다는 게 행복했어요."
지난해 우승자 조던 스피스, 까다로운 마스터스의 그린도 문제될게 없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여섯 개, 6언더 파 단독 선두로 나서 홈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는 2 언더 파 9위로 추격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첫 홀, 어니 엘스의 퍼팅, 1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공이, 홀을 비켜가고, 또 비켜 갑니다.
퍼팅만 무려 여섯 번,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가 1번 홀 최악의 타수라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출전한 안병훈은 목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별들의 전쟁은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둘째 날 경기도 더 거세질 바람과의 싸움이 승부를 가를 듯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프로 골프 명인열전 PGA 마스터스 대회 첫 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위기탈출이 돋보였습니다.
오거스타 현지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18번 홀, 대니 리의 티샷이 나무 사이에 떨어집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그린을 직접 공략합니다.
파로 마무리한 대니 리는 선두에 두 타 뒤진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대니 리(뉴질랜드 교포) : "마스터스에 와가지고 세계적인 선수들이랑 시합하는 게 꿈인데, 리더 보드에 제 이름을 볼 수 있다는 게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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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는 2 언더 파 9위로 추격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첫 홀, 어니 엘스의 퍼팅, 1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공이, 홀을 비켜가고, 또 비켜 갑니다.
퍼팅만 무려 여섯 번,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가 1번 홀 최악의 타수라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출전한 안병훈은 목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별들의 전쟁은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둘째 날 경기도 더 거세질 바람과의 싸움이 승부를 가를 듯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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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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