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변보호 경찰관, ‘과잉 경호’ 논란에 교체돼

입력 2016.04.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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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신변보호 요원으로 투입된 경찰이 '과잉 경호' 논란으로 교체됐다.

경찰청은 지난 주말 안 대표의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서울 모 지역 경찰서 소속 A경감을 본래 업무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광주시 동구 지원유세 현장에서 해당 경찰관이 안 대표를 뒤에서 껴안다시피 한 상태로 걷고 시민들의 악수를 제지해 일각에서 '과잉 경호' 논란을 제기한 직후다. A경감은 지난달 22일부터 안 대표의 신변보호 업무에 투입됐다.

경찰청은 그러나 "일정이 지나치게 빡빡해 경찰관 본인이 먼저 교체를 요청했다"며 '과잉 경호' 때문에 경호 업무에서 배제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경찰은 총선을 앞두고 별도 인력을 선발해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 동안 여야 대표의 신변보호 요원으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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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신변보호 경찰관, ‘과잉 경호’ 논란에 교체돼
    • 입력 2016-04-08 22:13:06
    사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신변보호 요원으로 투입된 경찰이 '과잉 경호' 논란으로 교체됐다.

경찰청은 지난 주말 안 대표의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서울 모 지역 경찰서 소속 A경감을 본래 업무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광주시 동구 지원유세 현장에서 해당 경찰관이 안 대표를 뒤에서 껴안다시피 한 상태로 걷고 시민들의 악수를 제지해 일각에서 '과잉 경호' 논란을 제기한 직후다. A경감은 지난달 22일부터 안 대표의 신변보호 업무에 투입됐다.

경찰청은 그러나 "일정이 지나치게 빡빡해 경찰관 본인이 먼저 교체를 요청했다"며 '과잉 경호' 때문에 경호 업무에서 배제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경찰은 총선을 앞두고 별도 인력을 선발해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 동안 여야 대표의 신변보호 요원으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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