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테러 용의자 “폭탄 터진 뒤 2시간 도심 활보”

입력 2016.04.08 (23:26) 수정 2016.04.0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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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발생한 브뤼셀 공항 테러의 세 번째 용의자, 이른바 '모자 맨'의 인상착의와 동선이 공개됐는데요.

폭탄이 터진 뒤 2시간 가까이 도심을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폭탄이 터지기 4분 전인 7시 54분, 공항 인근 쉐라톤 호텔을 지납니다.

약 한 시간 뒤, 수 km 떨어진 마을에서 포착되고, 다시 한 시간 뒤 스하르베이크 지역에 나타납니다.

테러범의 온상으로 알려진 몰렌베이크와 인접한 곳인데요.

어느새 밝은 계열의 점퍼를 벗어버리고 하늘색 셔츠 차림으로 걷고 있습니다.

테러 이후 두 시간 가까이 도심을 활보한 셈인데, 벨기에 수사 당국은 아직 용의자의 신원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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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08 23:32:30
    • 수정2016-04-09 00: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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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브뤼셀 공항 테러의 세 번째 용의자, 이른바 '모자 맨'의 인상착의와 동선이 공개됐는데요.

폭탄이 터진 뒤 2시간 가까이 도심을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폭탄이 터지기 4분 전인 7시 54분, 공항 인근 쉐라톤 호텔을 지납니다.

약 한 시간 뒤, 수 km 떨어진 마을에서 포착되고, 다시 한 시간 뒤 스하르베이크 지역에 나타납니다.

테러범의 온상으로 알려진 몰렌베이크와 인접한 곳인데요.

어느새 밝은 계열의 점퍼를 벗어버리고 하늘색 셔츠 차림으로 걷고 있습니다.

테러 이후 두 시간 가까이 도심을 활보한 셈인데, 벨기에 수사 당국은 아직 용의자의 신원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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