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경제 실패 심판”…문재인, 전북 표심 공략

입력 2016.04.09 (21:04) 수정 2016.04.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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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충청과 수도권에서 경제 실정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더민주를 지지해달라며 이틀째 호남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오늘도 서울과 대전, 충남, 세종을 훑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린다는 새누리당의 정책은 양극화만 심화시킬 거라면서, 정부 여당의 경제 실정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동구) :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의 병을 고칠 수 없는 현 정권과 여당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김 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 기업에 특혜를 줬지만, 투자를 하지 않아 경제가 정체에 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틀째 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전 대표는 전북 지역을 돌며 민심을 다독였습니다.

국민의당 때문에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의석을 얻을 거라며 이길 수 있는 더민주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전주) : "후보자 투표는 새누리당 후보에게 이길 수 있는 정당 후보에게 찍어주는 것. 그런 전략 투표 해주시겠습니까? (네.)"

앞서 광주 시민들과의 만남에서는 자신의 호남 홀대론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거듭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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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경제 실패 심판”…문재인, 전북 표심 공략
    • 입력 2016-04-09 21:05:21
    • 수정2016-04-09 2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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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충청과 수도권에서 경제 실정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더민주를 지지해달라며 이틀째 호남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오늘도 서울과 대전, 충남, 세종을 훑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린다는 새누리당의 정책은 양극화만 심화시킬 거라면서, 정부 여당의 경제 실정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동구) :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의 병을 고칠 수 없는 현 정권과 여당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김 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 기업에 특혜를 줬지만, 투자를 하지 않아 경제가 정체에 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틀째 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전 대표는 전북 지역을 돌며 민심을 다독였습니다.

국민의당 때문에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의석을 얻을 거라며 이길 수 있는 더민주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전주) : "후보자 투표는 새누리당 후보에게 이길 수 있는 정당 후보에게 찍어주는 것. 그런 전략 투표 해주시겠습니까? (네.)"

앞서 광주 시민들과의 만남에서는 자신의 호남 홀대론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거듭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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