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수도권 표심 공략…“제3당 찍어달라”

입력 2016.04.09 (21:05) 수정 2016.04.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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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수도권 지지를 모으는데 집중했습니다.

경기 남서부를 돌며 제3당인 국민의당을 선택해 양당 체제의 폐해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서울 중랑구를 시작으로 성남과 수원, 안산 등 10여 곳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안 대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평소 싸움만 하다가 선거 때만 되면 태도를 바꾼다고 싸잡아 비판하면서, 대안인 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양당이)민생문제 해결, 관심이 있겠습니까? 그것이 우리 국민의당이 존재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1당 구조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의 발언에 대해선 그렇다면 19대 국회에서는 왜 단일화를 하고도 새누리당 과반을 만들어줬냐고 반박했습니다.

공식선거운동 이후 열흘 째 호남 유세 중인 천정배 대표는 오늘(9일)도 광주와 전남의 격전지를 돌며 지지층 표 결집에 집중했습니다.

정의당은 수도권 등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정당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표) : "잘못했으면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심판해주십시오, 여러분."

계파싸움과 공천갈등이 없는 민주 정당이 정의당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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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수도권 표심 공략…“제3당 찍어달라”
    • 입력 2016-04-09 21:06:54
    • 수정2016-04-09 2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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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수도권 지지를 모으는데 집중했습니다.

경기 남서부를 돌며 제3당인 국민의당을 선택해 양당 체제의 폐해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서울 중랑구를 시작으로 성남과 수원, 안산 등 10여 곳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안 대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평소 싸움만 하다가 선거 때만 되면 태도를 바꾼다고 싸잡아 비판하면서, 대안인 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양당이)민생문제 해결, 관심이 있겠습니까? 그것이 우리 국민의당이 존재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1당 구조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의 발언에 대해선 그렇다면 19대 국회에서는 왜 단일화를 하고도 새누리당 과반을 만들어줬냐고 반박했습니다.

공식선거운동 이후 열흘 째 호남 유세 중인 천정배 대표는 오늘(9일)도 광주와 전남의 격전지를 돌며 지지층 표 결집에 집중했습니다.

정의당은 수도권 등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정당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표) : "잘못했으면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심판해주십시오, 여러분."

계파싸움과 공천갈등이 없는 민주 정당이 정의당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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