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마스터스’…스피스 이틀째 선두

입력 2016.04.09 (21:37) 수정 2016.04.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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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별들의 경쟁,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조던 스피스가 이틀연속 선두를 달리며,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던 스피스는 정확한 샷감각으로 초반 타수를 줄여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강한 바람은 이른바 퍼팅의 달인인 스피스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5번홀에서 퍼팅만 네 번을 하면서 더블보기를 적어냈습니다.

18번홀을 힘겹게 파로 막아낸 스피스는 2타를 잃고도 중간합계 4언더파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중인 로리 매킬로이는 12m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스피스를 한타차로 추격했습니다.

샤프트 길이와 헤드무게가 똑같은, 손수만든 클럽들을 들고 나와 공동 8위에 오른 아마추어 디섐보와.

절묘하게 휘어지는 버디퍼팅을 선보인 통차이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호주교포 대니 리는 공동 3위를 달렸지만, 안병훈은 컷 탈락했습니다.

4쿼터 종료 직전에 터진 집념의 골밑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LA 클리퍼스.

99대 99 동점에서, 크로포드의 기습적인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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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의 전쟁 ‘마스터스’…스피스 이틀째 선두
    • 입력 2016-04-09 21:40:56
    • 수정2016-04-09 2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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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별들의 경쟁,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조던 스피스가 이틀연속 선두를 달리며,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던 스피스는 정확한 샷감각으로 초반 타수를 줄여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강한 바람은 이른바 퍼팅의 달인인 스피스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5번홀에서 퍼팅만 네 번을 하면서 더블보기를 적어냈습니다.

18번홀을 힘겹게 파로 막아낸 스피스는 2타를 잃고도 중간합계 4언더파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중인 로리 매킬로이는 12m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스피스를 한타차로 추격했습니다.

샤프트 길이와 헤드무게가 똑같은, 손수만든 클럽들을 들고 나와 공동 8위에 오른 아마추어 디섐보와.

절묘하게 휘어지는 버디퍼팅을 선보인 통차이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호주교포 대니 리는 공동 3위를 달렸지만, 안병훈은 컷 탈락했습니다.

4쿼터 종료 직전에 터진 집념의 골밑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LA 클리퍼스.

99대 99 동점에서, 크로포드의 기습적인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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