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 ‘짜릿한 이글 칩샷’ 투어 첫 우승!

입력 2016.04.11 (06:30) 수정 2016.04.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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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오픈에서 장수연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극적인 이글 칩샷으로 7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 한을 풀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송이가 9번 홀에서 행운의 샷 이글을 잡아냅니다.

한꺼번에 두 타를 줄인 안송이는 선두 경쟁에 뛰어들며 좋아했습니다.

양수진은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장수연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경쟁자들의 거센 압박 속에 장수연은 18번 홀에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린 밖에서 과감하게 친 칩샷이 이글로 장식됐습니다.

연장전으로 들어갈 수 있던 상황에서 나온 짜릿한 이글.

장수연은 결국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양수진 등을 2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3년 투어 데뷔후 7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 한을 풀었습니다.

<인터뷰> 장수연 :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2승도 하고 3승도 하고 싶어요."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이루며 여고생 돌풍을 일으켰던 최혜진은 10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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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연, ‘짜릿한 이글 칩샷’ 투어 첫 우승!
    • 입력 2016-04-11 06:30:29
    • 수정2016-04-11 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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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오픈에서 장수연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극적인 이글 칩샷으로 7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 한을 풀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송이가 9번 홀에서 행운의 샷 이글을 잡아냅니다.

한꺼번에 두 타를 줄인 안송이는 선두 경쟁에 뛰어들며 좋아했습니다.

양수진은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장수연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경쟁자들의 거센 압박 속에 장수연은 18번 홀에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린 밖에서 과감하게 친 칩샷이 이글로 장식됐습니다.

연장전으로 들어갈 수 있던 상황에서 나온 짜릿한 이글.

장수연은 결국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양수진 등을 2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3년 투어 데뷔후 7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 한을 풀었습니다.

<인터뷰> 장수연 :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2승도 하고 3승도 하고 싶어요."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이루며 여고생 돌풍을 일으켰던 최혜진은 10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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