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드컵 열기 고조

입력 2002.05.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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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개막일이 밝으면서 그 동안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미국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ABC와 CBS, NBC 등 미국의 3대 공중파 방송과 월드컵 주요 경기를 미 전역에 생방송할 예정인 스포츠 전문채널 ESPN 등은 오늘 스포츠 뉴스 시간 등을 통해 일제히 월드컵 개막 관련 소식을 다뤘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USA투데이 등 신문들도 스포츠면에 월드컵 개막과 관련한 서울발 특집기사를 실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블래터 FIFA 회장이 재선에 성공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 개막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소식과 함께 골키퍼 케이시 캘러의 팔꿈치 부상 소식 등 미국 대표팀의 동정을 소상히 소개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의 최대 관심사도 미국팀의 16강 진출 여부이며 폴란드와 비기고 한국을 이긴다면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미대사관이 월드컵 공동 개최의 정신을 살려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과 함께 워싱턴 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월드컵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인 등 각종 월드컵 관련 문화행사들도 본격적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섭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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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월드컵 열기 고조
    • 입력 2002-05-3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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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개막일이 밝으면서 그 동안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미국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ABC와 CBS, NBC 등 미국의 3대 공중파 방송과 월드컵 주요 경기를 미 전역에 생방송할 예정인 스포츠 전문채널 ESPN 등은 오늘 스포츠 뉴스 시간 등을 통해 일제히 월드컵 개막 관련 소식을 다뤘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USA투데이 등 신문들도 스포츠면에 월드컵 개막과 관련한 서울발 특집기사를 실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블래터 FIFA 회장이 재선에 성공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 개막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소식과 함께 골키퍼 케이시 캘러의 팔꿈치 부상 소식 등 미국 대표팀의 동정을 소상히 소개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의 최대 관심사도 미국팀의 16강 진출 여부이며 폴란드와 비기고 한국을 이긴다면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미대사관이 월드컵 공동 개최의 정신을 살려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과 함께 워싱턴 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월드컵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인 등 각종 월드컵 관련 문화행사들도 본격적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섭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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