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고심하던 윌렛…'행운의 생애 첫 우승컵’
입력 2016.04.11 (21:47)
수정 2016.04.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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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마스터스골프의 우승자는, 깜짝 인물이였습니다.
아내의 출산 때문에 출전을 고민했던 잉글랜드의 대니 윌렛이 그 주인공인데요.
반면, 세계 최고의 골퍼, 조던 스피스는 한 홀에서 무려 네 타를 잃어 다 잡았던 우승을 어이없게 놓쳤습니다.
마스터스 골프대회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티샷이 워터 헤저드로 향하더니, 세번째 샷 마저 물에 빠트리고 맙니다.
다섯번째 샷은 벙커, 간신히 퍼트 한번으로 마무리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조던 스피스는 뭔가에 홀린 듯 무려 네 타를 잃고 우승에서 멀어졌습니다.
운좋게 단독 선두에 나선 대니 윌렛은 16번홀에서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정확한 아이언샷을 홀 근처에 공을 붙인뒤 버디를 낚았습니다.
윌렛은 마지막날 다섯 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 불참을 고려했던 윌렛...
다행히 대회 직전, 아내의 출산 덕에 출전기회를 잡아, 생애 첫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대니 윌렛 : "경기 외적으로도 환상적인 한 주였습니다. 아내가 지난 화요일에 아이를 낳아줬고 덕분에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리 매킬로이는 제이슨 데이와 공동 10위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첫날 공동 2위로 기대를 모았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올 마스터스골프의 우승자는, 깜짝 인물이였습니다.
아내의 출산 때문에 출전을 고민했던 잉글랜드의 대니 윌렛이 그 주인공인데요.
반면, 세계 최고의 골퍼, 조던 스피스는 한 홀에서 무려 네 타를 잃어 다 잡았던 우승을 어이없게 놓쳤습니다.
마스터스 골프대회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티샷이 워터 헤저드로 향하더니, 세번째 샷 마저 물에 빠트리고 맙니다.
다섯번째 샷은 벙커, 간신히 퍼트 한번으로 마무리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조던 스피스는 뭔가에 홀린 듯 무려 네 타를 잃고 우승에서 멀어졌습니다.
운좋게 단독 선두에 나선 대니 윌렛은 16번홀에서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정확한 아이언샷을 홀 근처에 공을 붙인뒤 버디를 낚았습니다.
윌렛은 마지막날 다섯 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 불참을 고려했던 윌렛...
다행히 대회 직전, 아내의 출산 덕에 출전기회를 잡아, 생애 첫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대니 윌렛 : "경기 외적으로도 환상적인 한 주였습니다. 아내가 지난 화요일에 아이를 낳아줬고 덕분에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리 매킬로이는 제이슨 데이와 공동 10위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첫날 공동 2위로 기대를 모았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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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 고심하던 윌렛…'행운의 생애 첫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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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1 21:49:36
- 수정2016-04-11 22:24:02
<앵커 멘트>
올 마스터스골프의 우승자는, 깜짝 인물이였습니다.
아내의 출산 때문에 출전을 고민했던 잉글랜드의 대니 윌렛이 그 주인공인데요.
반면, 세계 최고의 골퍼, 조던 스피스는 한 홀에서 무려 네 타를 잃어 다 잡았던 우승을 어이없게 놓쳤습니다.
마스터스 골프대회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티샷이 워터 헤저드로 향하더니, 세번째 샷 마저 물에 빠트리고 맙니다.
다섯번째 샷은 벙커, 간신히 퍼트 한번으로 마무리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조던 스피스는 뭔가에 홀린 듯 무려 네 타를 잃고 우승에서 멀어졌습니다.
운좋게 단독 선두에 나선 대니 윌렛은 16번홀에서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정확한 아이언샷을 홀 근처에 공을 붙인뒤 버디를 낚았습니다.
윌렛은 마지막날 다섯 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 불참을 고려했던 윌렛...
다행히 대회 직전, 아내의 출산 덕에 출전기회를 잡아, 생애 첫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대니 윌렛 : "경기 외적으로도 환상적인 한 주였습니다. 아내가 지난 화요일에 아이를 낳아줬고 덕분에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리 매킬로이는 제이슨 데이와 공동 10위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첫날 공동 2위로 기대를 모았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올 마스터스골프의 우승자는, 깜짝 인물이였습니다.
아내의 출산 때문에 출전을 고민했던 잉글랜드의 대니 윌렛이 그 주인공인데요.
반면, 세계 최고의 골퍼, 조던 스피스는 한 홀에서 무려 네 타를 잃어 다 잡았던 우승을 어이없게 놓쳤습니다.
마스터스 골프대회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티샷이 워터 헤저드로 향하더니, 세번째 샷 마저 물에 빠트리고 맙니다.
다섯번째 샷은 벙커, 간신히 퍼트 한번으로 마무리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조던 스피스는 뭔가에 홀린 듯 무려 네 타를 잃고 우승에서 멀어졌습니다.
운좋게 단독 선두에 나선 대니 윌렛은 16번홀에서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정확한 아이언샷을 홀 근처에 공을 붙인뒤 버디를 낚았습니다.
윌렛은 마지막날 다섯 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 불참을 고려했던 윌렛...
다행히 대회 직전, 아내의 출산 덕에 출전기회를 잡아, 생애 첫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대니 윌렛 : "경기 외적으로도 환상적인 한 주였습니다. 아내가 지난 화요일에 아이를 낳아줬고 덕분에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리 매킬로이는 제이슨 데이와 공동 10위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첫날 공동 2위로 기대를 모았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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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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