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녹색 바람 수도권 확산’ 총력…정의당, 대국민 호소문 발표

입력 2016.04.12 (01:10) 수정 2016.04.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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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일 마지막날인 오늘 국민의당은 '호남발 녹색바람'을 수도권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수도권 총력 유세전을 벌인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구 후보 합동 유세를 시작으로 선거 운동 마지막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중성동구와 관악구를 거쳐 오후에는 인천으로 건너가 격전지를 중심으로 막판 집중 유세전을 벌인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낡은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해, 민생을 해결하는 국회를 위해 필요한 정당이 국민의당"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안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한 뒤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안 대표는 이곳에서 정당에 소속돼 치른 첫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노원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천정배 대표는 광주 주요 지역을 돌며 막바지 지지층 세 결집에 나선다. 천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구와 광산구 등 격전지 등을 돌며 지원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천 대표는 특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광주 방문으로 흔들릴 수 있는 호남 표심을 다잡기 위해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야당인 국민의당을 지지해달라"고 유권자를 설득할 계획이다.

정의당은 오늘 오전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막판 지지층 결집에 전력한다. 정의당은 이 자리에서 "권력 다툼에만 골몰한 정당들을 심판하고, 민생을 위한 진짜 정당인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정의당 지도부는 이어 심상정 대표 지역구인 경기 고양과 서울 격전지를 집중적으로 돈 뒤 서울 마포에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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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12 01:10:34
    • 수정2016-04-12 11:13:12
    정치
공식선거운동일 마지막날인 오늘 국민의당은 '호남발 녹색바람'을 수도권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수도권 총력 유세전을 벌인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구 후보 합동 유세를 시작으로 선거 운동 마지막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중성동구와 관악구를 거쳐 오후에는 인천으로 건너가 격전지를 중심으로 막판 집중 유세전을 벌인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낡은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해, 민생을 해결하는 국회를 위해 필요한 정당이 국민의당"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안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한 뒤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안 대표는 이곳에서 정당에 소속돼 치른 첫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노원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천정배 대표는 광주 주요 지역을 돌며 막바지 지지층 세 결집에 나선다. 천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구와 광산구 등 격전지 등을 돌며 지원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천 대표는 특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광주 방문으로 흔들릴 수 있는 호남 표심을 다잡기 위해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야당인 국민의당을 지지해달라"고 유권자를 설득할 계획이다.

정의당은 오늘 오전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막판 지지층 결집에 전력한다. 정의당은 이 자리에서 "권력 다툼에만 골몰한 정당들을 심판하고, 민생을 위한 진짜 정당인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정의당 지도부는 이어 심상정 대표 지역구인 경기 고양과 서울 격전지를 집중적으로 돈 뒤 서울 마포에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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