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로에서 차량 화재…뒷좌석에서 시신 발견

입력 2016.04.12 (01:51) 수정 2016.04.1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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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어제(11일) 밤 9시 7분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의 한 농로에 세워진 SUV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뒷좌석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또 차 안에서는 폭발한 휴대용 부탄가스 13개가, 차량 바깥에서는 부탄가스 2개가 발견됐다.

경찰이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해당 차량은 어제 오후 7시쯤부터 화재 장소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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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농로에서 차량 화재…뒷좌석에서 시신 발견
    • 입력 2016-04-12 01:51:49
    • 수정2016-04-12 02:53:41
    사회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어제(11일) 밤 9시 7분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의 한 농로에 세워진 SUV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뒷좌석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또 차 안에서는 폭발한 휴대용 부탄가스 13개가, 차량 바깥에서는 부탄가스 2개가 발견됐다.

경찰이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해당 차량은 어제 오후 7시쯤부터 화재 장소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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