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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녹조 미리 잡는다
입력 2016.04.12 (07:52) 수정 2016.04.12 (08:22) 사회
서울시가 한강에 발생하는 녹조를 사전에 예방하고, 녹조가 발생할 경우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 녹조 대응 종합계획'을 세우고 한강 유역 녹조발생에 미리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환경부·경기도·환경단체·한강하류 어민 등 한강 이용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민관합동 녹조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의 녹조 대책이 '조류경보제'와 같은 모니터링 위주의 소극적 대응이었다면, 이번 종합계획은 녹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정화식물을 이용한 부유습지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부유습지 외에도 녹조제거선을 운영하거나 이동형 수질감시장치를 설치해 수질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수문을 한꺼번에 열어 하천 유속을 빠르게 해 녹조 현상을 완화시키는 '펄스 방류' 방식 적용도 논의하기로 했다.

조류경보제는 서울 지역 한강 전체를 '상수원'과 '친수구역(한강 하류)'으로 구분하고, 각각 WHO의 국제 수질기준에 따라 운영한다.

서울시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대응체계를 확립해 녹조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한강 녹조 미리 잡는다
    • 입력 2016-04-12 07:52:10
    • 수정2016-04-12 08:22:42
    사회
서울시가 한강에 발생하는 녹조를 사전에 예방하고, 녹조가 발생할 경우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 녹조 대응 종합계획'을 세우고 한강 유역 녹조발생에 미리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환경부·경기도·환경단체·한강하류 어민 등 한강 이용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민관합동 녹조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의 녹조 대책이 '조류경보제'와 같은 모니터링 위주의 소극적 대응이었다면, 이번 종합계획은 녹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정화식물을 이용한 부유습지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부유습지 외에도 녹조제거선을 운영하거나 이동형 수질감시장치를 설치해 수질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수문을 한꺼번에 열어 하천 유속을 빠르게 해 녹조 현상을 완화시키는 '펄스 방류' 방식 적용도 논의하기로 했다.

조류경보제는 서울 지역 한강 전체를 '상수원'과 '친수구역(한강 하류)'으로 구분하고, 각각 WHO의 국제 수질기준에 따라 운영한다.

서울시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대응체계를 확립해 녹조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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