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대 승부처 서울·경기 화력 집중…반성 릴레이도

입력 2016.04.12 (08:06) 수정 2016.04.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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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대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서울과 경기를 다시 찾아 접전 지역을 돌며 막판 총력전에 나섭니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울산에서 시작해 부산, 제주까지 강행군을 이어가며 흔들리는 텃밭을 사수하기 위해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 새벽 0시부터 반성과 다짐의 의미를 담아 릴레이 선거 운동 시작했습니다.

국회 정문에서 뛰는 것을 시작으로 46명의 후보들이 전국 곳곳에서 24시간 동안 달리기를 이어갑니다.

당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를 돌며 부동층 공략에 나섭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전엔 경기 지역 접전지 곳곳을 누빈뒤 오후 서울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앞서 김 대표는 울산에서 시작해 부산을 찾아 운동권 야당에 표를 줘선 안된다면서 고향 부산에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145석에서 까딱까딱하고 있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과반수를 넘기지 못하면 정말 우리나라 미래가 정말 보장이 안됩니다."

제주까지 강행군을 이어간 김 대표는 지난 12년간 야당 의원들이 제주도에 해 준 것이 뭐가 있냐며 힘있는 여당 후보를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친박계인 서청원 선대위원장은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킨 초심으로 돌아가 달라고 읍소했습니다.

현 정부 초대 총리를 지낸 정홍원, 조윤선 전 정무수석까지 대통령의 사람들이 지원유세에 나섰고 대구에 10대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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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4-12 09: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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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서울과 경기를 다시 찾아 접전 지역을 돌며 막판 총력전에 나섭니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울산에서 시작해 부산, 제주까지 강행군을 이어가며 흔들리는 텃밭을 사수하기 위해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 새벽 0시부터 반성과 다짐의 의미를 담아 릴레이 선거 운동 시작했습니다.

국회 정문에서 뛰는 것을 시작으로 46명의 후보들이 전국 곳곳에서 24시간 동안 달리기를 이어갑니다.

당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를 돌며 부동층 공략에 나섭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전엔 경기 지역 접전지 곳곳을 누빈뒤 오후 서울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앞서 김 대표는 울산에서 시작해 부산을 찾아 운동권 야당에 표를 줘선 안된다면서 고향 부산에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145석에서 까딱까딱하고 있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과반수를 넘기지 못하면 정말 우리나라 미래가 정말 보장이 안됩니다."

제주까지 강행군을 이어간 김 대표는 지난 12년간 야당 의원들이 제주도에 해 준 것이 뭐가 있냐며 힘있는 여당 후보를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친박계인 서청원 선대위원장은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킨 초심으로 돌아가 달라고 읍소했습니다.

현 정부 초대 총리를 지낸 정홍원, 조윤선 전 정무수석까지 대통령의 사람들이 지원유세에 나섰고 대구에 10대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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