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꺾고 4연승

입력 2016.04.12 (09:18) 수정 2016.04.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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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연승 행진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9안타를 몰아쳐 10-1로 대승을 거뒀다.

개막 3연전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싹쓸이 연패를 당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3연승에 이어 홈 개막전인 이날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타선 집중력을 과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까지 홈런 없이 집중타로만 9점을 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우완 마이클 와카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전날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 시즌 첫 승을 거둔 오승환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이 날 출전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팀이 치른 7경기 중 4경기에 등판, 3⅔이닝을 소화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아직 안타는 하나도 안 맞았지만, 대신 볼넷 4개와 고의4구 1개씩 허용했다. 탈삼진은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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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휴식’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꺾고 4연승
    • 입력 2016-04-12 09:18:06
    • 수정2016-04-12 10:39:15
    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연승 행진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9안타를 몰아쳐 10-1로 대승을 거뒀다.

개막 3연전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싹쓸이 연패를 당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3연승에 이어 홈 개막전인 이날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타선 집중력을 과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까지 홈런 없이 집중타로만 9점을 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우완 마이클 와카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전날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 시즌 첫 승을 거둔 오승환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이 날 출전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팀이 치른 7경기 중 4경기에 등판, 3⅔이닝을 소화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아직 안타는 하나도 안 맞았지만, 대신 볼넷 4개와 고의4구 1개씩 허용했다. 탈삼진은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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