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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보다는 창업으로”…청년 일자리 5만개 만들겠다
입력 2016.04.12 (10:51) 수정 2016.04.12 (13:42) 사회

[연관기사] ☞ [뉴스12] “취업보다 창업으로 청년 일자리 확보”

청년 고용률이 수년 째 정체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산햑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늘(1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될 '산학협력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교육부가 중심이 돼 기획재정부, 중기청 등 9개 부처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청년층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장과 고용의 연계가 약화돼 청년 고용률이 정체 상태에 빠졌다고 보고 '구직에서 창업으로' 일자리 확보의 동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재 기술을 출자하는 형태의 대학지주회사 설립만 가능한 것을 문화, 예술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기존의 대학생 중심의 산학협력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석·박사급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ICT 융복합,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기술창업이 성공 가능성과 창업 기업 생존율도 더 높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창업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정부에서 가칭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 대학에 '창업휴학제' 등의 학사제도를 마련하도록 하고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창업프로그램'도 중소기업청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런 식으로 현재 266개인 대학지주회사와 자회사를 2020년까지 500개로 늘리고, 2년전 247개였던 대학생 창업 기업을 2020년 천 8백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앞으로 5년 동안 대학지주회사 설립 확대 등으로 대학이 직접 2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기술 이전, 공동기술개발로 기업의 채용 여력이 확충되면 3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학협력 5개년 계획에는 연간 2천 5백 원 수준으로 5년 동안 최소 1조 2천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 “취업보다는 창업으로”…청년 일자리 5만개 만들겠다
    • 입력 2016-04-12 10:51:08
    • 수정2016-04-12 13:42:34
    사회

[연관기사] ☞ [뉴스12] “취업보다 창업으로 청년 일자리 확보”

청년 고용률이 수년 째 정체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산햑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늘(1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될 '산학협력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교육부가 중심이 돼 기획재정부, 중기청 등 9개 부처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청년층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장과 고용의 연계가 약화돼 청년 고용률이 정체 상태에 빠졌다고 보고 '구직에서 창업으로' 일자리 확보의 동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재 기술을 출자하는 형태의 대학지주회사 설립만 가능한 것을 문화, 예술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기존의 대학생 중심의 산학협력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석·박사급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ICT 융복합,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기술창업이 성공 가능성과 창업 기업 생존율도 더 높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창업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정부에서 가칭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 대학에 '창업휴학제' 등의 학사제도를 마련하도록 하고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창업프로그램'도 중소기업청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런 식으로 현재 266개인 대학지주회사와 자회사를 2020년까지 500개로 늘리고, 2년전 247개였던 대학생 창업 기업을 2020년 천 8백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앞으로 5년 동안 대학지주회사 설립 확대 등으로 대학이 직접 2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기술 이전, 공동기술개발로 기업의 채용 여력이 확충되면 3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학협력 5개년 계획에는 연간 2천 5백 원 수준으로 5년 동안 최소 1조 2천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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