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대좌 망명 사실 확인, 靑 지시 따른 것 아니다”

입력 2016.04.12 (11:36) 수정 2016.04.12 (2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 대좌(우리 군의 대령에 해당)의 한국 망명에 관한 언론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준 것이 청와대 지시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12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군 대좌 망명 보도의 사실 확인을) 청와대가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과는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어제 모 언론사 기사가 보도됐고 아침부터 기자들의 다양한 문의가 있었기 때문에 유관부처와 협의해 관련 사실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유관부처에 청와대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유관부처간 협의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며 "(언론 보도의 사실 확인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방부 “北 대좌 망명 사실 확인, 靑 지시 따른 것 아니다”
    • 입력 2016-04-12 11:36:50
    • 수정2016-04-12 20:16:56
    정치
국방부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 대좌(우리 군의 대령에 해당)의 한국 망명에 관한 언론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준 것이 청와대 지시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12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군 대좌 망명 보도의 사실 확인을) 청와대가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과는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어제 모 언론사 기사가 보도됐고 아침부터 기자들의 다양한 문의가 있었기 때문에 유관부처와 협의해 관련 사실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유관부처에 청와대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유관부처간 협의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며 "(언론 보도의 사실 확인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