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대표 만화는’ 한국만화영상원 만화대상 공모

경기도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올해의 대표 만화를 뽑는 '2016 부천만화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부천만화대상은 대상·어린이만화상·해외작품상·학술평론상·부천시민만화상 등 부문별로 각 1편을 선정한다.

대상에 상금 1천만원과 함께 2017년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메인 포스터 제작 기회와 특별전 개최의 특전이 주어진다.

해외서 수입돼 국내서 출판된 만화를 대상으로 한 해외작품상과 어린이만화상에 상금 각 500만원, 학술평론상과 부천시민만화상에 각 3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2015년 6월 1일∼2016년 5월 31일 발표된 출판 만화와 웹툰, 만화 관련 연구·평론 단행본, 학술지에 등재된 만화 관련 논문, 이론서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 기간은 6월 1∼9일이고 시상식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볼 수 있다.

최미영 한국만화영상원 전략홍보팀장은 "만화산업 발전과 만화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국내 최대의 만화 공모 행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7월 27∼31일 한국만화박물관을 포함해 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