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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논란 자궁경부암 백신, 예정대로 6월 무료접종
입력 2016.04.12 (15:23) 사회
질병관리본부가 일본에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무료 접종을 예정대로 6월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본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6월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에서 시판이 허가된 서바릭스(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 가다실(제약사 MSD) 등 두 백신의 조달 단가를 각각 개별산정해 이달부터 백신 조달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월부터 앞으로 매년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연 나이 12세)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중학교 1학년인 13살도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즉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2003년 1월~2004년 12월생이 된다.

질본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일본에서 제기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안전성 의혹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 전신 통증과 저림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일본 여성 4명은 지난달 말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와 백신을 제조·판매한 MSD, GSK 등 2개 제약사에 대한 집단소송 제기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질본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대상 백신을 정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하는 것이 안전성이다. 만약 일본에서 제기한 문제가 진짜 문제였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도 내주지 않았을 것이고 질본도 백신 도입을 검토조차 않았을 것"이라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한 바 있다.

질본은 이날도 "서바릭스와 가다실 등 두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백신으로 평가받고 있어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모두 도입할 예정"이라며 "식약처 허가 당시 효능 평가에서 두 백신에 차이가 있어 백신별로 조달 단가를 개별 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안전성 논란 자궁경부암 백신, 예정대로 6월 무료접종
    • 입력 2016-04-12 15:23:31
    사회
질병관리본부가 일본에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무료 접종을 예정대로 6월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본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6월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에서 시판이 허가된 서바릭스(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 가다실(제약사 MSD) 등 두 백신의 조달 단가를 각각 개별산정해 이달부터 백신 조달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월부터 앞으로 매년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연 나이 12세)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중학교 1학년인 13살도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즉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2003년 1월~2004년 12월생이 된다.

질본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일본에서 제기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안전성 의혹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 전신 통증과 저림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일본 여성 4명은 지난달 말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와 백신을 제조·판매한 MSD, GSK 등 2개 제약사에 대한 집단소송 제기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질본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대상 백신을 정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하는 것이 안전성이다. 만약 일본에서 제기한 문제가 진짜 문제였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도 내주지 않았을 것이고 질본도 백신 도입을 검토조차 않았을 것"이라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한 바 있다.

질본은 이날도 "서바릭스와 가다실 등 두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백신으로 평가받고 있어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모두 도입할 예정"이라며 "식약처 허가 당시 효능 평가에서 두 백신에 차이가 있어 백신별로 조달 단가를 개별 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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